류진 한경협 회장 "기업가정신 되살리는 제도와 환경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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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16일 제주에서 열린 '2025 한경협 경영자 제주하계포럼' 개회사에서 "기업가 정신을 되살리는 제도와 환경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류 회장은 이날 포럼 현장에서 "기업가정신은 국가경제의 엔진이며, 후대에 물려줄 가장 강력한 자산"이라며 "AI 혁명과 글로벌 경제질서의 대전환 속에서, 이를 되살릴 제도와 환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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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16일 제주에서 열린 ‘2025 한경협 경영자 제주하계포럼’ 개회사에서 "기업가 정신을 되살리는 제도와 환경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38회를 맞은 이번 포럼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기업가정신,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50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류 회장은 이날 포럼 현장에서 “기업가정신은 국가경제의 엔진이며, 후대에 물려줄 가장 강력한 자산”이라며 “AI 혁명과 글로벌 경제질서의 대전환 속에서, 이를 되살릴 제도와 환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경협은 정부와 산업계를 잇는 AI 허브가 되어 한국형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AI 3대 강국’ 도약의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경협은 올해 ‘AI 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킨 데 이어, 하이브·네이버·카카오 등 46개 기업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조직 외연도 키웠다.
재계 현안을 의식한 듯한 언급도 나왔다. 류 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근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문제를 푸는 열쇠”라고 말해 상법 개정이나 노란봉투법 등 최근 입법 움직임에 대한 우려를 에둘러 드러냈다.
기업가정신 교육에 대한 해외 사례도 언급됐다. 그는 “미국과 유럽은 초중고에서 기업가정신을 정규과목으로 가르친다”며 “단순한 창업교육이 아닌, 문제 해결 능력과 도전정신을 길러주는 선진국의 안목이 부럽다”고 말했다.
문화산업에 대한 평가도 덧붙였다. 류 회장은 “경제만으로는 선진국이 될 수 없다”며 “K-푸드, K-콘텐츠, 창작 뮤지컬의 토니상 수상 등은 우리 문화 역량과 소프트파워의 성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는 이재상 하이브 대표가 첫 기조강연자로 나서 ‘K팝 위기론’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소개했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현동진 현대차 로보틱스랩장, 최재원 SAMG엔터테인먼트 부대표 등도 발표에 나서 산업별 혁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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