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수사 한창인데, 조선일보 '최고경영대상' 받은 양평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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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의 핵심 인물인 전진선 양평군수가 <조선일보> '한국의 최고경영대상'을 수상해 적절성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 조선일보>
경찰 수사 과정에서 양평군이 압수수색을 당하고,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검)에 의해 양평군 관계자들이 출국금지된 상황에서 전 군수의 수상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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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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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제6회 한국의 최고경영대상' 시상식이 1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
| ⓒ 이진민 |
올해 6회째인 이번 시상식은 1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오마이뉴스>는 현장을 찾아 시상식 취재를 요청했으나 관계자는 "미리 신청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렇게 막 들어올 수 있는 데가 아니다"며 제지했다. 이 관계자는 행사 설명이 담긴 안내문을 가져가는 것 또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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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소속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15일 오전 경기도 양평군 서종파출소 개청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 ⓒ 권우성 |
일부 수상자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연속 수상한 바 있는데, 전 군수는 올해 처음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 군수는 갑작스레 김건희(파면된 전직 대통령 윤석열의 부인) 일가의 땅이 있는 곳으로 종점이 변경돼 논란이 됐던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직권남용, 직무유기 등 혐의로 고발당하기도 했다. 지난 5월 경찰은 양평군청을 압수수색했고, 최근 김건희 특검팀은 양평군 관계자들을 출국금지했다.
최영보 더불어민주당 양평군의원은 <오마이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전 군수는 특검 조사를 받아야 하는 인물이다. (주최측이) 수상자로 선정한 것은 적절하지 않다. 양평군민으로서 창피한 심정"이라며 "전 군수가 고속도로 사업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았다면 이미 착공이 시작됐을 것이다. 이 과정에서 주민의 갈등도 커졌다. 이런 상황에서(전 군수가) 시상식에 참여한다는 건 지금 무엇이 중요한지 모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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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 제6회 한국의 최고경영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전진선 양평군수는 '리더십 경영' 부문을 수상했다. |
| ⓒ 이진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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