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물질 배출 허용 기준에 관한 조례 제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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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경남환경운동연합이 16일 오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에 석탄발전 암모니아 '혼소' 배출에 대비한 대기오염물질 배출 조례 제정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경남도는 지난 6월 '5년(2025년~2029년)간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안)' 수립 결과 보고를 마쳤고, 조만간 환경부에 검토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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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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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경남환경운동연합은 16일 오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
| ⓒ 윤성효 |
그것이 불가하다면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서라도 석탄발전의 조기폐쇄만이 도민들의 안전한 삶을 보장할 수 있는 길이다."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경남환경운동연합이 16일 오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에 석탄발전 암모니아 '혼소' 배출에 대비한 대기오염물질 배출 조례 제정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혼소'는 동일한 연소기로 다른 연료를 연소시키는 것을 말한다.
환경단체에 따르면, 2024년 굴뚝자동측정기(TMS) 설치 사업장별 대기오염물질 연간 배출량에서 경남이 1만 2123톤을 배출해 17개 광역시자체 중 전국 7위를 차지했고, 1위는 4만 809톤을 배출한 전남이 차지했다는 것이다.
업체별 배출량을 보면,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가 8위,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가 20위, 고성그린파워가 24위를 차지했다.
경남도는 지난 6월 '5년(2025년~2029년)간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안)' 수립 결과 보고를 마쳤고, 조만간 환경부에 검토 요청할 계획이다.
경남도의 초미세먼지(PM –2.5) 농도는 2015년 25.4㎍/m3에서 2023년 15.8㎍/m3로 꾸준히 감소하며 대기질이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환경단체는 "문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30년까지 전체 43기 석탄발전소의 절반 이상(약 24기) 암모니아 20% 혼소 상용화 목표에 따라 하동의 석탄화력발전소도 암모니아 혼소 계획이 추진중이라는 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석탄발전의 암모니아 혼소는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제한적이다. 혼소 비율이 20% 수준에 머물러, 실질적인 감축 효과는 20% 정도에 불과하다"라며 "석탄발전소에 암모니아를 연료로 혼소할 경우 투입된 암모니아의 일부는 연소되지 않고 대기중으로 배출돼 흡입 시 호흡곤란과 폐질환, 유전적 기능 이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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