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연차 공무원 10명 중 7명 '퇴사' 고민…공무원연맹, 임금 현실화 플래시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노총 공무원노동조합연맹(공무원연맹)이 16일 서울 도심에서 공무원 처우개선과 임금 현실화를 요구하는 '국민 공감대 형성 플래시몹'을 진행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내 통장도 웃게 해줘요'라는 이름으로 열렸으며, 전국에서 모인 현장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낮은 임금에 대한 현실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노총 공무원노동조합연맹(공무원연맹)이 16일 서울 도심에서 공무원 처우개선과 임금 현실화를 요구하는 '국민 공감대 형성 플래시몹'을 진행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내 통장도 웃게 해줘요'라는 이름으로 열렸으며, 전국에서 모인 현장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낮은 임금에 대한 현실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는 5년 차 이하 공무원 10명 중 7명이 퇴사를 고민하고 있다는 공직사회의 위기감을 대중에 알리고자 기획된 것이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저연차 공무원 대상 공직사회 조직문화 인식조사'에 따르면, 저연차 공무원의 68.2%가 '낮은 보수'와 '악성 민원' 등을 이유로 공직을 떠날 생각을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공무원연맹은 '퇴직금은 없고 수당은 쥐꼬리'라는 현실을 자조적으로 풍자하면서도, '공무원=대한민국'이라는 자부심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로 구성됐다. 현장에 참여한 신동근 공무원연맹 수석부위원장은 "정당한 보수는 헌법이 보장한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권리"라며 "이제라도 국가는 공무원에 대한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총 소속 26만여명의 공무원·교사로 구성된 '공무원 생존권투쟁위원회(생투위)'가 주관했으며, 오는 20일까지 '내 통장도 웃게 해줘요' 챌린지 영상 공모전을 통해 온라인 참여도 유도하고 있다. 총상금 100만원이 걸린 이 캠페인은 20초 이상의 댄스 영상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무원연맹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한국노총, 생투위 등과 연대해 공무원 보수의 정상화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제도 개선 투쟁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무직 그만두고 年 2억원 넘게 벌어요"…뱀 고기 파는 30대 中여성
- 아내 외도 의심해 흉기 숨기고 "제삿날" 문자까지 한 70대 남편…집행유예
- "웃긴데 놀라울 정도로 영리해"…공항서 캐리어 보곤 도둑질도 포기할 판
- '맘스터치 진상녀' 난동 6개월 지났는데…영업점 "다시 화제, 심적 부담"
- "'이 자격증'만 있으면 60대도 취업, 月369만원 받는다"…5060 은퇴족 몰린다는데
- 방송인 박나래 자택 침입해 금품 훔친 30대…징역 2년 확정
- "팔면 3700억~8800억원"…'알짜'인 방산부문 매각 검토하는 현대위아, 왜?[M&A알쓸신잡]
- "제대로 작동하나 보려고"…새벽에 지하철 내부서 소화기 난사한 20대
- "호르무즈 봉쇄 계속되면 앞으로 '이것' 못 먹는다"…수급 차질 우려에 난리난 日
- 눈앞에서 갑자기 아빠 쓰러지자…13세 아들이 심폐소생술로 '골든타임'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