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부정선거론 끊어내야…음모 믿는 정치인, 이름 걸고 나와 토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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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부정선거 음모론을 옹호하는 '리셋코리아' 행사에 지도부가 대거 참석한 당내 상황에 대해 "극우세력을 끌어들여 판 깔아줘 개인의 기득권을 지키려는 무책임한 정치인들이 있다"고 비판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16일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에서 부정선거 음모론을 끊어내자'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부정선거 음모론을 믿거나 옹호하는 국민의힘 정치인이 있다면 극우세력 뒤에 숨지 말고 자신의 이름을 걸고 나와서 나와 토론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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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끌어들여 기득권 지키려는 무책임 정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부정선거 음모론을 옹호하는 '리셋코리아' 행사에 지도부가 대거 참석한 당내 상황에 대해 "극우세력을 끌어들여 판 깔아줘 개인의 기득권을 지키려는 무책임한 정치인들이 있다"고 비판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16일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에서 부정선거 음모론을 끊어내자'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부정선거 음모론을 믿거나 옹호하는 국민의힘 정치인이 있다면 극우세력 뒤에 숨지 말고 자신의 이름을 걸고 나와서 나와 토론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나는 지난해 12월 16일 국민의힘 당대표에서 축출당하면서 마지막 메시지로 국민의힘이 부정선거 음모론을 단호히 끊어내야 한다고 했다"고 운을 뗐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한 전 대표는 지난해 자신의 당대표 퇴임 기자회견문 중 "우리가 부정선거 음모론자들, 극단적 유튜버들 같은 극단주의자들에 동조하거나 그들이 상업적으로 생산하는 공포에 잠식당한다면 보수의 미래가 없을 것"이라는 내용을 인용하기도 했다.
한 전 대표는 "그때도 지금도 국민의힘 내에서는 부정선거 음모론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말을 하기가 참 쉽지 않은 분위기"라며 "한 줌 부정선거 음모론, 극우세력을 끌어들여 기득권을 지키려는 무책임한 정치인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불행하게도 지금까지도 우리 국민의힘은 부정선거 음모론을 끊어내지 못했다"며 "오히려 최근 당의 수뇌부가 부정선거 음모론 행사에 대거 참석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울분을 토했다.
끝으로 "더 이상 늦으면 국민의힘에 미래는 없다"며 "부정선거 음모론을 단호히 끊어내자"고 호소했다.
한 전 대표가 언급한 '부정선거 음모론 행사'는 지난 14일 윤상현 의원이 주최한 '리셋코리아 국민운동본부 발대식'이다. 당시 행사에는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 등 당 지도부들이 참석했다. 이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한 이른바 '윤 어게인' 인사들이 주축을 이룬 단체로, 전한길 씨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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