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美 CPI 경계감에 3200선 반납…외인·기관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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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발표된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여파가 확인된 점이 경계감을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KB증권 리서치본부는 "미국 6월 CPI가 전반적으로 예상에 부합했으나 전월 대비 상승한 점은 경계 요인"이라며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까지 약 100포인트 남은 상황에서 물가 부담은 있지만 반도체 호재, 외국인 수급 유입 등 긍정적인 흐름도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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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상위株 혼조세…하이닉스·삼바↓, 삼전↑
코스닥, 외인·기관 동반 매도에 800선 약보합

국내 증시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발표된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여파가 확인된 점이 경계감을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8.74포인트(0.58%) 내린 3196.54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7.80포인트(0.24%) 하락한 3207.48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우며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4888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유도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20억원, 2513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SK하이닉스(-1.84%)·삼성바이오로직스(-0.19%)·LG에너지솔루션(-1.42%)·KB금융(-3.68%)·현대차(-0.95%)·두산에너빌리티(-1.84%) 등이 내리고 있고, 삼성전자(0.47%)·삼성전자우(0.38%)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네이버(0.60%)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3포인트(0.25%) 내린 810.85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2.79포인트(0.34%) 하락한 810.09로 개장한 뒤 80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1159억원 사들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69억원, 151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펩트론(0.21%)과 리노공업(0.19%)을 제외한 8종목이 약세다. 알테오젠(-1.07%)을 비롯해 에코프로비엠(-1.33%)·HLB(-2.11%)·에코프로(-1.27%)·파마리서치(-0.59%)·레인보우로보틱스(-0.91%)·리가켐바이오(-2.12%) 등이 내리고 있다.

간반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6월 CPI가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전월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는 점에 경계감이 커졌다.
이로 인해 우량주 위주로 매도세가 강해졌고, 기술주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기술주는 글로벌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미국 정부의 대(對)중국 AI 칩 판매 승인 소식에 상승 마감한 데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이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나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18% 오른 2만677.80로 마감하며, 종가 기준 전일 기록했던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반면 블루칩이 모인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98% 내린 4만4023.29에, 대형주가 담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0.40% 하락한 6243.76에 거래를 마쳤다.
KB증권 리서치본부는 “미국 6월 CPI가 전반적으로 예상에 부합했으나 전월 대비 상승한 점은 경계 요인”이라며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까지 약 100포인트 남은 상황에서 물가 부담은 있지만 반도체 호재, 외국인 수급 유입 등 긍정적인 흐름도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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