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타고 물총 쏘고 유튜브 생중계까지…10대 3명 체포
이해준 2025. 7. 16. 10:23

한밤중에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물총을 쏘며 오토바이를 몰던 10대 청소년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5일 새벽 서울 강북구 번동의 도로에서 폭행 혐의로 15세부터 18세 사이 남성 청소년 3명을 체포했다고 16일 밝혔다.
당시 오전 3시 15분쯤 "오토바이를 탄 채 사람들에게 물총을 뿌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피의자들을 발견해 뒤쫓았다.
이들은 경찰의 추격이 시작되자 도주하면서 유튜브 생중계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모니터링하던 중 이들이 관할 구역 안으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하고 순찰차 2대를 동원해 도주 경로를 차단한 뒤 검거했다.
조사 결과 검거된 청소년들 가운데 촉법소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유튜브 중계 채널은 신고한 상태"라며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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