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그릇에 가려진 대통령 얼굴"…국물까지 원샷에 직원들도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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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국그릇을 들고 국물을 마시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대통령실은 15일 이 대통령이 전날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70기 신임 5급 공무원들과 오찬을 나누는 사진을 배포했다.
사진을 보면 이 대통령은 구내식당에서 국그릇을 통째로 들고 마시고 있다.
대통령실이 배포한 사진은 통상 대통령이 주변 인물보다 돋보이는 구도인 만큼 대통령 얼굴이 가려진 이번 사진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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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에 얼굴 가려진 모습

이재명 대통령이 국그릇을 들고 국물을 마시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대통령실은 15일 이 대통령이 전날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70기 신임 5급 공무원들과 오찬을 나누는 사진을 배포했다.
사진을 보면 이 대통령은 구내식당에서 국그릇을 통째로 들고 마시고 있다. 이 대통령의 얼굴이 완전히 가려진 채다.

대통령실이 배포한 사진은 통상 대통령이 주변 인물보다 돋보이는 구도인 만큼 대통령 얼굴이 가려진 이번 사진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 대통령의 이 사진은 이른바 '대통령 드링킹 샷'이라고 불리며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대통령이 어디 있는지 한참 찾았다" "사진을 세 번보고 대통령을 찾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민 주권 시대, 공직자의 길' 특강을 열고 약 20분간 강연한 뒤 40분 동안 교육생들의 질문을 받았다. 현직 대통령이 수습 사무관에게 특강한 것은 2005년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두 번째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이 면접관이라면 어떤 공무원을 뽑고 싶으시냐'라는 한 교육생의 질문에 대해 "사람들 마음이 얼굴에 쓰여 있다"며 "선한 마음과 공직자로서의 책임"이라고 답했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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