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과 토론회’ 장동혁, ‘오찬회동’ 김문수…野 당권 주자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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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를 고심 중인 반탄(탄핵 반대)파 당권 주자들이 일제히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층을 겨냥한 행보에 나섰다.
전대 출마를 고심 중인 장동혁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2340 청년들에게 듣는다. 국민의힘에 새로운 길은 있는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에 앞장섰던 대표적 인사들이다.
장 의원은 12·3 비상계엄 이후 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여하며 강성 친윤(친윤석열)계와 호흡을 맞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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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를 고심 중인 반탄(탄핵 반대)파 당권 주자들이 일제히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층을 겨냥한 행보에 나섰다.
전대 출마를 고심 중인 장동혁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2340 청년들에게 듣는다. 국민의힘에 새로운 길은 있는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심규진 스페인 IE 대학 교수, 전한길 전 한국사 강사, 이명준 ‘학생의 소리’ 대표 등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에 앞장섰던 대표적 인사들이다.
장 의원은 개회사에서 참석자들을 언급하며 “누구보다도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이 어디로 가야하는지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현장에서 몸소 행동으로 옮기고 있는 분들”이라고 치켜세웠다. 또 “오늘 토론회가 국민의힘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제시해 줬으면 한다”며 “차갑게 식어있는 우리 지지자들과 당원들의 심장이 다시 뛸 수 있는 첫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12·3 비상계엄 이후 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여하며 강성 친윤(친윤석열)계와 호흡을 맞춰왔다. 이번 토론회도 전대를 앞두고 강성 지지층 결집을 노리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 강사는 “최근 장 의원께서 ‘언제까지 사과만 할 것이냐’ ‘왜 우리끼리 총질만 하냐’는 글을 올렸는데 반응이 폭발적이고 ‘장동혁 신드롬’이 일어나고 있다”며 “그 안에서 희망을 봤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장 의원은 윤 전 대통령과의 단절, 탄핵과 대선 패배 과정에 대한 사과문을 당헌·당규에 넣는 윤희숙 혁신위원장의 1호 혁신안을 정면 비판했었다.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전대를 앞두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 전 후보는 이날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서울지역 당협위원장 10여명과 점심 식사를 했다. 김 전 후보는 오찬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대) 날짜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것을 이야기할 계제가 되지 않는다”면서도 “대표 출마를 바라는 목소리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김 전 후보가) 당의 혁신과 미래를 위해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한다.
김 후보는 혁신위의 1호 혁신안에 대해서는 “유세 과정에서 큰절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계속했다”며 “무슨 사과를 어떻게 하자는 건지는 구체적으로 봐야 한다”며 선을 그었다. 김 후보 측 관계자는 “(김 전 후보가) 당내에서 이해관계를 따져 전당대회 날짜를 잡지 못하고 있는 무기력한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이 있다고 오찬 자리에서 말했다”며 “전대 일정이 나오면 이런저런 말씀을 할 것 같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지난 11일에는 6·3 대선 이후 처음 대구를 찾아 지역 청년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 오는 16일에도 대구를 찾아 특강에 나설 예정이다.
이강민 기자 riv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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