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오색케이블카, 이해당사자와 직접 소통"

이아라 2025. 7. 1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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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적으로 다시 들여다보겠다고 답했습니다.

또다른 변수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직접 들여다볼 가능성이 커진 겁니다.

"그런 일일수록 책임자가 직접 나서서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찾고 (최대 공략소)를 찾아가는 게 문제 해결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적극적으로 갈등 당사자들 이익의 균형이나 미래 비전들을 잘 고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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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회서 국립공원 케이블카 입장 밝혀
찬반 논란 확실한 사업들은 원점에서 재검토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통해 찬반 논란이 많은 사업은
많이 진척됐더라도
원칙적으로 다시 들여다보겠다고 답했습니다.

국립공원 케이블카의 경우에는
'환경 영향'과 '경제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갈등의 당사자들과
직접 소통하겠다는 뜻을 밝혀
오색케이블카 건설 향방에
또다른 변수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아라 기자입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국립공원 케이블카 설치 등
찬반 양론이 극명하게 갈리는 사업 진행을
묻는 질문에,

"갈등의 당사자들과 직접 소통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자치단체와 환경단체,
주민 간에 찬반 양론이 거센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 사업 역시
직접 들여다볼 가능성이 커진 겁니다.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립공원 케이블카 설치라든지. 이게 이해관계가 상당히 복잡합니다. 모든 사람의 이익을 위해선 추진할 수 없는 상황이거든요. 그렇다면 공론화라든가 숙의 과정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그런 일일수록 책임자가 직접 나서서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찾고 (최대 공략소)를 찾아가는 게 문제 해결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적극적으로 갈등 당사자들 이익의 균형이나 미래 비전들을 잘 고려해서.."

2027년 상업운행을 목표로 진행 중인
오색케이블카 공사는
지난 정부에서 '조건부 허가'를 받았습니다.

규정에 맞게 진행되지 않으면
언제든 공사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겁니다.

이번 청문회에서
김 후보자가 다른 사안을 놓고
여러번 강경한 발언을 쏟아낸 것에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습니다.

김 후보자는 이미 추진 중인 댐 신설에 대해
"불필요하면 중단" 할 수 있다며,

환경부 장관으로 취임한다면
정책 현안을 정밀하게 검토해
합리적인 방향을 재설정할 수 있다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성환/ 환경부장관 후보자]
"꼭 필요한지, 주민들의 반발은 없는지 등을 정밀하게 재검토해서 꼭 필요한 것만 추진하고 그렇지 않은 것은 양해를 구해서 중단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전국을 돌며
지역민들과 해묵은 현안을 논의하는
'타운홀 미팅'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새 정부가 강원 지역을 찾을 때
오색 케이블카 문제는 또 한 번
큰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아라입니다. (영상취재 양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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