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 김성환 "온실가스 40% 감축…강도 높은 계획 마련"

김소희 2025. 7. 1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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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국회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이라는 국제사회 약속을 달성하기 위해 강도 높은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 당시 NDC 목표가 임기 초반에는 탄소 감축률이 매우 낮고, 후반에 집중돼 있었다. 현 정부에 큰 부담이 가중된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3년을 까먹었지만, 후퇴할 수 없는 목표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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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NDC 달성 위해 산업 감축·재생에너지 확대 강조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국회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이라는 국제사회 약속을 달성하기 위해 강도 높은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NDC는 이미 2023년까지 제출했어야 했지만 일정이 지연됐다”며 “올해 9월까지 제출해야 한다는 점에서 임명 직후 빠르게 대응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를 40% 감축하겠다는 정부의 공식 목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서 “기술작업반에서 감축 시나리오를 마련 중이며, 사회 공론화까지 거쳐야 한다”며 “감축 수단의 적정성과 실현 가능성을 빈틈없이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의 지난 3년 에너지 정책에 대해 “원전 비중을 높이는 과정에서 석탄·LNG 비중을 그대로 둔 채 재생에너지만 낮췄다”며 “이로 인해 탈탄소 전환 속도가 늦어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철강과 석유화학 두 산업에서만 전체 온실가스의 4분의 1이 배출된다”며 “해당 분야의 구조적 감축 없이는 NDC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산업부문의 감축률이 임기 후반으로 갈수록 급격히 증가하도록 설정된 점을 지적하며, 실현 가능성을 물었다.

이에 김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 당시 NDC 목표가 임기 초반에는 탄소 감축률이 매우 낮고, 후반에 집중돼 있었다. 현 정부에 큰 부담이 가중된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3년을 까먹었지만, 후퇴할 수 없는 목표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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