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5년 동안 아파…母, 날 혼자 두지 않으려 매일 함께 했다"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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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 루나가 힘들었던 시기를 어머니의 사랑 덕에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루나는 "내가 정말로 아이돌, 가수, 뮤지컬 배우라는 직업을 포기하려 했다. 더 이상 나는 이걸 할 자격이 없는 것 같다 했는데 어머니께서 '언제든 네가 돌아올 곳이 있으니까 조금 실패하면 어때?, 부족하면 어때? 너가 하고싶은 거 다 도전해보고 포기도 그때 해봤으면 좋겠다'고 해주셔서 5년이란 시간을 견디고 건강하게 잘 일어설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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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에프엑스 루나가 힘들었던 시기를 어머니의 사랑 덕에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15일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뮤지컬 '맘마미아'의 주역 배우 최정원과 에프엑스 루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정원과 루나는 '맘마미아'에서 각각 도나, 소피 역을 맡았다.
이날 루나는 '내겐 너무 특별한 어머니'라는 주제로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루나는 "저희 어머니는 성악 전공이고 소프라노시다. 아버지도 교회에서 성가 지휘를 하시고 친오빠는 작곡가다. 쌍둥이 언니도 성악가"라며 "가족끼리는 음악 얘기하면 예민해진다. 장르가 다르고 서로 각자 자부심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IMF로 경제가 힘들었을 때 많이 힘드셨던 것 같다. 어머니가 외할머니 순댓국 장사를 도우시면서 노래에 대한 꿈을 포기하고 장사로 뛰어드셨다. 장사를 오래 하다보면 가스를 많이 마시게 돼 만성 기관지염을 달고 사셨다. 또 순대를 만지면 손톱에 까맣게 때가 끼는데 렸을 때는 그게 너무 싫었다. 왜 우리 엄마는 다른 엄마들처럼 손이 예쁘지 못할까 어린 마음에 그랬는데 14살이 되고 보니까 엄마가 너무 안쓰러웠다. 노래도 잘하시고 아름답고 밝으신 분인데 고생을 하시는 모습에 악착같이 연습했다. 남들 놀 때 14살부터 365일 쉬는 날 없이 연습했다. 엄마 아빠 편안하게 꿈 이루면서 살았으면 좋겠단 마음이 큰 원동력이 됐고 그래서 잘 성장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 루나는 어머니에 대해 "나의 정신적 지주이자 좋은 친구"라면서 "사실 내가 오래 많이 아팠다. 25살부터 30살까지 아팠던 시기가 있었다. 그때 사람들을 거의 못 만나고 숨쉬고 눈 뜨면 일하고 집에서 쉴 수 있으면 쉬고 이런 것만 반복했다. 그때 내가 혼자 있으면 안됐기 때문에 어머니가 친언니와 함께 모든 스케줄을 동행하면서 케어를 해줬다"고 고백했다.
루나는 "내가 정말로 아이돌, 가수, 뮤지컬 배우라는 직업을 포기하려 했다. 더 이상 나는 이걸 할 자격이 없는 것 같다 했는데 어머니께서 '언제든 네가 돌아올 곳이 있으니까 조금 실패하면 어때?, 부족하면 어때? 너가 하고싶은 거 다 도전해보고 포기도 그때 해봤으면 좋겠다'고 해주셔서 5년이란 시간을 견디고 건강하게 잘 일어설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뮤지컬 '맘마미아'는 오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공연한다.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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