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 야구장 vs 사직구장 재건축, 시민 생각은?

이승엽 2025. 7. 1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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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 ′진심′인 도시 부산.

이 열기를 담아내기엔, 40년된 사직야구장은 너무 낡았단 지적이 이어졌고, 해법으로 나온 게 사직구장 재건축입니다.

′사직야구장 재건축이 낫다′는 응답자는 54.6%, 북항야구장은 32.8%였습니다.

58.8%가 ′새 야구장이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봤는데, 북항 개발과 함께 부산역 등 교통 접근성이 더해져 스포츠와 관광 활성화가 동시에 가능하다고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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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

야구에 ′진심′인 도시 부산.

이 열기를 담아내기엔, 40년된 사직야구장은 너무 낡았단 지적이 이어졌고, 해법으로 나온 게 사직구장 재건축입니다.

동시에 북항에 새 야구장을 짓자는 목소리도 높아지는 상황.

[임정연 / 동구 초량동]
"교통편도 그렇고, 사직은 교통편이 환승도 해야하는 부분도 있으니까.."

부산MBC가 시민 천 명에게 어떤 해법을 더 선호하는지 물어봤습니다.

′사직야구장 재건축이 낫다′는 응답자는 54.6%, 북항야구장은 32.8%였습니다.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선택한 응답자의 52.6%는 비용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실제 북항야구장은 부지 확보에만 6천억 원, 건설까지 1조 원 이상의 막대한 예산이 들 걸로 추정됩니다.

반면 사직구장 재건축은 2천900억여원, 비용이 1/3에 못미칩니다.

[이태우 / 연제구 거제동]
"비용 측면이나 여러 가지 다른 지역에서도 인지도나 이런게 아무래도 사직이 계속 기존에 있었기 때문에.."

반면, 북항야구장을 바라는 시민들은 당장은 큰 돈이 들어도 결국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거란 기대입니다.

58.8%가 ′새 야구장이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봤는데, 북항 개발과 함께 부산역 등 교통 접근성이 더해져 스포츠와 관광 활성화가 동시에 가능하다고보는 겁니다.

[이육두 / 서구 남부민동]
"바닷가하고 아무래도 전망도 확 트였고 (야구장이) 들어서게 되면 지역 개발도 많이 되고 손님도 많이 안오겠습니까."

[이승엽 기자]
"특히 이번 조사에선 거주지에 따른 의견이
크게 달랐는데, 야구장을 통해 자신들의 지역 발전을 바라는 마음이 큰 것으로 읽힙니다."

새 야구장과 인접한 지역에서 해당 구장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게 나온 겁니다.

야구장 입지가 해당 지역 경제와 큰 관련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부산시는 북항야구장에 거리를 둔 채 사직야구장 재건축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대체구장 마련과 국비 확보 등 사업이 본격화되면 맞닥뜨리게 될 난제들은 많습니다.

[전용배 / 단국대 스포츠경영학과 교수]
"사직은 현재 예산으로는 (임시구장) 리모델링이 안됩니다. 한 게임용으로는 200억 원 정도로 될 수도 있지만 3년 시즌을 못 견뎌냅니다."

그만큼 내년 지방선거 결과 등 새 야구장 입지 관련 변수는 여전히 많고, 그에 따라 시민 의견 또한 언제든 급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부산MBC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부산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

MBC뉴스 이승엽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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