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효성중공업 100만원 넘어 황제주 등극…증권가 “더 간다”
서진주 2025. 7. 14. 17:28
3.07% 오른 100만8000원 마감…장중 역대 최고가 경신
AI 수요 증가에 따른 전력기기 업황 호조 기대감에 투심 집중
증권가,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목표주가 최대 122만원
ⓒ효성중공업
AI 수요 증가에 따른 전력기기 업황 호조 기대감에 투심 집중
증권가,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목표주가 최대 122만원

효성중공업이 주가 100만원을 넘는 이른바 ‘황제주’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효성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3.07%(3만원) 오른 100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01만5000원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주가 100만원을 돌파한 종목은 효성중공업을 포함해 삼양식품(이날 종가 146만2000원)·태광산업(123만6000원)·삼성바이오로직스(104만2000원) 등 4종목이다.
효성중공업은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에 따른 전력기기 업황 호조 기대감에 올해 약 156% 오르는 등 급등세를 보였다. 특히 올해 5월부터 이날까지는 무려 106%가량 급등했다.
국내 증권사들은 효성중공업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면서 효성중공업의 목표주가를 최대 122만원까지 상향 조정하고 있다.
조연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수주잔고 내 미국 등 고마진 지역 비중이 높아 수익성 높은 수주가 매출로 이어지면서 이익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 역시 “효성중공업의 2분기 중공업 부문 영업이익률은 사상 최고 수준인 14.2%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미국 초고압 변압기 수주분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돼 고마진 제품 비중이 늘어나면서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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