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부터 손동현까지…후반기 부상병들이 돌아온다
![KIA 김도영이 27일 키움전에서 도루를 시도했다. 통증을 느껴 교체된 그는 햄스트링이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joongang/20250714123642837rzwi.jpg)
올스타전 휴식기를 보내고 17일 재개하는 프로야구의 화두는 부상병들의 복귀다. 구단별로 핵심 선수 여럿이 빠진 상황이라 이들의 합류 시기가 순위 싸움의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최근 상승세로 4위까지 치고 올라온 KIA 타이거즈는 부상 자원의 컴백을 가장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 나성범과, 김선빈, 이의리, 김도영 등이 차례로 돌아오기만을 기도 중이다. 종아리 부상으로 빠졌던 나성범과 김선빈은 지난 8일과 9일 함께 2군 경기를 뛰었다. 이후에도 큰 이상이 없어 후반기 재개와 맞춰 1군으로 올라올 예정이다.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았던 이의리도 복귀 과정이 순조롭다. 퓨처스리그 3차례 등판에서 모두 합격점을 받았다. 역시 후반기 합류가 유력하다.
햄스트링만 두 차례 다친 지난해 MVP 김도영은 최근 재검진에서 상태가 많이 호전했다는 소견이 나왔다. 아직 2군 경기는 소화하지 않았지만, 조만간 실전을 통해 몸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현재로선 8월 복귀 가능성이 크다.
전반기를 3위로 마친 롯데 자이언츠는 외야수 윤동희의 복귀를 기다린다. 지난달 5일 사직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왼쪽 햄스트링을 다친 윤동희는 김도영처럼 8월 합류가 목표다. 최근 재검진에서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은 뒤 2군 경기를 뛰면서 실전 감각을 조율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와 치열한 1위 다툼을 벌이는 LG 트윈스는 오스틴 딘의 컨디션이 걱정이다. 오스틴은 지난 1일 사직 롯데전에서 왼쪽 옆구리 근육을 다쳤다. 당시 기준으로 3주 후에나 재검진을 받아야 한다는 소견이 나와 빠른 복귀는 힘든 상황이다. 최근 타선 침체로 고전했던 LG는 전반기에만 20홈런을 때려낸 오스틴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다.
전반기를 5위로 마친 KT 위즈는 필승조 손동현의 컴백이 마지막 퍼즐이다. 29경기에서 3승 10홀드 평균자책점 0.89로 호투했던 손동현은 오른쪽 어깨 근육 파열로 전력에서 빠졌다. 다행히 재활 프로그램을 순조롭게 마쳤고, 10일 2군 등판에서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이상이 없음을 알렸다. 필승조 이탈로 마무리 박영현의 부담이 커졌던 KT로선 손동현의 빠른 복귀가 절실하다.
고봉준 기자 ko.b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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