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바이오 국책 과제 선정에…퀀타매트릭스 30% 급등

서진주 2025. 7. 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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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타매트릭스가 정부 연구 사업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는 퀀타매트릭스가 차세대 패혈증 진단기를 개발하는 국책과제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투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퀀타매트릭스는 지난 1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5년 바이오산업기술개발(R&D)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퀀타매트릭스가 주관기관을 맡고 서울대학교병원·서울대 산학협력단·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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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직후 상한가 직행
ⓒ퀀타매트릭스

퀀타매트릭스가 정부 연구 사업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로 직행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퀀타매트릭스는 전 거래일 대비 30%(1050원) 올라 상한가인 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퀀타매트릭스가 차세대 패혈증 진단기를 개발하는 국책과제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투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퀀타매트릭스는 지난 1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5년 바이오산업기술개발(R&D)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 연구비는 약 71억원 규모로, 이 중 57억원은 정부가 지원한다.

선정된 과제는 ‘신속한 감염균 동정 및 항생제 감수성 평가를 위한 멀티모달 현장 진단 시스템 개발’이다. 퀀타매트릭스가 주관기관을 맡고 서울대학교병원·서울대 산학협력단·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참여한다.

연구의 최종 목표는 소량의 혈액(2mL)으로 6시간 이내 감염균을 동정하고, 항생제 감수성을 평가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진단 시스템(uRAST)을 개발하는 것이다.

퀀타매트릭스 측은 해당 기술에 대해 “기존 평균 3~4일 소요되는 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패혈증 환자의 조기 치료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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