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아마존 목표가 줄 상향…프라임데이 美 온라인 매출 30%↑ -[美증시 특징주]

서원형 2025. 7. 1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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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서원형 PD]

방송원문입니다.

메가캡 특징주 살펴보겠습니다.

엔비디아 (NVDA)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중국 방문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일정에 대해 미국 상원에서 먼저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공화당의 의원들은 황 CEO에게 서한을 보내 “중국 군이나 정보기관과 연관된 기업, 그리고 수출 제한 목록에 오른 기관들과의 접촉은 피해야 한다"라고 경고했습니다. 두 의원은 이번 방문이 자칫 중국 내 민감한 기업들에 정당성을 부여하거나, 미국의 통제망에 허점을 드러내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황 CEO는 자사 주식을 또 한 번 매도했습니다.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에 걸쳐 총 22 만 5천 주를 팔았고, 매각 규모는 약 3,640만 달러에 달합니다. 한편, 중국의 화웨이는 틈새를 빠르게 파고들고 있습니다. 미국의 수출 통제로 인해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에서 한발 물러난 상황을 기회 삼아, 중동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AI 칩 수출에 나선 건데요. 글로벌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키우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엔비디아 측도 “중국 시장은 이제 화웨이 같은 경쟁사들이 채우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MSFT) 마이크로소프트 주주들이 이사회에 한 가지 요구를 전달했습니다. 자사 제품이 국제 인도법을 위반하는 데 사용되지 않도록, 그 대응 방안을 담은 공개 보고서를 제출해 달라는 내용인데요. 이와 관련해, 내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와 오픈 AI의 AI 모델이 이스라엘 국방군 등 정부 기관에 제공되는 데 대해 직원들이 문제를 제기한 겁니다. 이번 결의안은 ‘성심수녀회’가 제출했고, 약 60명의 공동 서명자가 함께했습니다. 이들이 보유한 마이크로소프트 주식 가치는 약 8천만 달러에 이릅니다.

애플 (AAPL) 애플이 미국 내 F1 중계권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연간 최대 1억 5천만 달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금액은 현재 중계를 맡고 있는 ESPN이 지불하고 있는 수준보다 훨씬 높습니다. ESPN은 연간 약 9천만 달러를 지불하고 있으며, 이 계약은 올 시즌을 끝으로 종료됩니다. 하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ESPN은 이번 계약에 재입찰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는데요. 이로써, 현재로서는 애플이 계약을 따낼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앞서 파이낸셜타임스는 애플이 미국 내 중계권 입찰에 참여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아마존 (AMZN) 아마존에 대한 월가의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모간스탠리는 아마존의 목표주가를 기존 250달러에서 300달러로 상향 조정했는데요.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전자상거래 점유율을 확대하고, 아마존 웹서비스 성장세가 다시 가속화된다면 주가에는 여전히 "상당한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JP 모간도 목표주가를 240달러에서 255달러로 올리고,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전체 IT 지출 가운데 클라우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10%에 불과하다며, 아마존 웹서비스 고객 확대 여지가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아마존 웹서비스 와 광고 부문은 아마존의 가장 수익성 높은 사업으로, 마진 개선과 현금흐름 확대를 이끌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마존의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프라임 데이’도 기록적인 성과를 냈습니다. 어도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행사 기간 동안 미국 내 온라인 매출은 241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넘게 증가한 수치로, 당초 예측치를 웃도는 결과입니다.

알파벳 (GOOGL) 구글이 인공지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윈드서프의 CEO 바룬 모한과 공동 창업자 더글러스 첸, 그리고 연구개발팀 일부 인력을 자사 딥마인드 부서에 합류시켰습니다. 이들은 딥마인드 내 에이전트 코딩 프로젝트, 특히 제미나이 관련 업무를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오픈AI의 윈드서프 인수 계획은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한편,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구글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대폭 할인하는 조건으로 정부와의 계약을 협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수주 내에 최종 확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지출을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예산 절감 정책의 일환으로 풀이되는데요. 미국 정부는 최근 기술 기업들을 상대로 대정부 서비스 비용을 낮춰달라고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구글과 오라클 등이 이에 발맞춰 협조하는 모양새입니다.

메타 (META) 메타가 EU의 반독점 제재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메타가 현재 운영 중인 ‘비용 지불 또는 정보 수집 동의’ 모델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면서, EU로부터 추가 조치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관계자들은 메타가 현재의 상황이 바뀌지 않는 한, 해당 모델에 대해 더 이상의 수정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EU 집행위원회는 메타가 DMA에 따라 일부만 조정하겠다고 밝힌 이후, 일일 벌금 부과 가능성을 경고한 바 있습니다.

테슬라 (TSLA) 테슬라와 관련된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습니다. 먼저,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테슬라가 자율주행 택시 운영을 위한 필수 규제 허가를 아직 신청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머스크가 로보택시 서비스를 두 달 안에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다음 날 나온 입장인데요. 캘리포니아 차량국은 로이터에 보낸 이메일에서 “현재까지 테슬라는 자율주행 테스트나 운행 허가 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테슬라는 인도 시장 공략에도 나섭니다. 오는 15일, 인도 뭄바이에 첫 전시장을 열고 공식 진출을 선언할 예정인데요. 회사 측은 이번 행사가 뭄바이에 위치한 ‘테슬라 익스피리언스 센터’ 개장을 통해 인도 진출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메가캡 특징주 살펴봤습니다.

오은비 외신캐스터
서원형PD westcircl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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