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우 여자대표팀 감독, 한일전 무승부 후 "일본은 세계적 강호, 또 만나면 그땐 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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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우 여자대표팀 감독이 한일전에서 무승부를 거둔 뒤 세계적 강팀과 대등한 경기를 한 데서 비롯되는 자신감을 밝혔다.
13일 경기도 화성시의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일명 동아시안컵) 여자부 2차전을 치른 한국이 일본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해 10월 대표팀 부임 첫 경기에서 일본에 0-4로 크게 패배했던 신 감독은 이번 무승부에 대해 소기의 성과가 있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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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화성] 김정용 기자= 신상우 여자대표팀 감독이 한일전에서 무승부를 거둔 뒤 세계적 강팀과 대등한 경기를 한 데서 비롯되는 자신감을 밝혔다.
13일 경기도 화성시의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일명 동아시안컵) 여자부 2차전을 치른 한국이 일본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앞선 1차전에서 중국과 2-2 무승부를 거둔 한국은 2무승부로 승점 2점이 됐다. 관중은 1,641명이었다.
지난해 10월 대표팀 부임 첫 경기에서 일본에 0-4로 크게 패배했던 신 감독은 이번 무승부에 대해 소기의 성과가 있었음을 강조했다. 대회 마지막 경기 대만전에서 승리한다면 다른 팀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 가능성이 있다며 마지막까지 트로피를 노리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이하 경기 후 기자회견 전문.
- 경기 소감은
먼저 강팀을 상대로 지고 있다가 따라간 점을 고맙게 생각한다. 특히 교체로 들어간 선수들이 자기 몫을 다 해준 점이 고맙다.
- 일본에 0-4로 패배했던 대표팀 감독 데뷔전과 비교한다면
감독 데뷔전 당시에는 경험이 많은 선수 위주였다. 시간이 지나 오늘 경기를 했을 때, 아시다시피 세대교체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젊은 선수들의 뛰는 양이 체력적으로 더 많다. 여기에 고참의 경험이 융합됐다. 이기지는 못했지만 따라갈 수 있었던 요인이다.
- 일본 측도 멤버가 많이 바뀌었고 어린 라인업이었는데, 서로 세대교체중인 두 팀이 나중에 다시 만난다면?
아시다시피 일본은 신구조화를 이루더라도 세계적인 강팀이다. 그러나 저희도 오늘 잘 된 점과 아쉬웠던 점을 생각하면서 보완할 것이다. 이번에 준비하면서 일본 중국 대만을 생각하며 고강도 훈련을 했다. 매 훈련을 100%로 했다. 앞으로 많은 시간이 남아 있다. 열심히 해 주고 있는 고참, 계속 따라와 주는 어린 선수들의 조화를 잘 시킨다면 다음에 일본을 만났을 때 축구가 그렇듯 결과는 모른다. 자신 있게 경기 할 것이다.
- 중국과 일본전에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 듯하다. 그리고 우승 가능성은 남아 있다. 다음 대만전은 선수 변화가 많을지?
단기 대회지만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큰 변화가 없을 것 같다. 체력은 체크해봐야 하지만 고참의 의지가 대단하고 우승에 대한 갈망이 크다. 선수들이 괜찮다면 최상의 멤버로 대만전에 임할 것이다.
- 실점하고 끌려가다 경기력이 개선되고 추격골을 넣는 경기가 유독 잦은 이유는
전반부터 안정적으로 운영하고자 한 건 아니다. 이번 대회 목표는 우승이었고 골을 넣어야만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중국전 끝나고도 말씀드렸다시피 우리 팀의 숙제는 선제실점을 내주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연구를 하고 선수들에게 필요한 것을 주입할 것이다. 그래도 좋아진 점은 실점 후 더 무너졌던 과거와 달리 이젠 따라간다는 것이다. 그 부분은 선수들을 격려해주고 싶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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