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12·3 친위 군사 쿠데타, 전 세계를 두 번 놀라게 해"

김희정 2025. 7. 1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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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13일 "12·3 친위 군사 쿠데타는 전 세계를 두 번 놀라게 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2025 세계정치학회 서울총회 개막식 연설에서 "첫 번째는, 세계 10위 경제 대국에서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가 벌어졌다는 경악할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총칼을 든 군사 반란을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평화롭게 물리쳤다는 사실"이라며 "12·3 내란은 민주주의 제도의 취약성을 단적으로 드러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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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정치학회 서울총회 개막식 연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세계정치학회(IPSA) 서울총회 개막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12·3 친위 군사 쿠데타는 전 세계를 두 번 놀라게 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2025 세계정치학회 서울총회 개막식 연설에서 "첫 번째는, 세계 10위 경제 대국에서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가 벌어졌다는 경악할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총칼을 든 군사 반란을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평화롭게 물리쳤다는 사실"이라며 "12·3 내란은 민주주의 제도의 취약성을 단적으로 드러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의 황당무계한 친위 군사 쿠데타는 대화와 타협을 배제한 채 상대를 말살하고 '영구집권'하겠다는 욕망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나 그늘진 담벼락 밑에서도 기어코 빛을 찾아 피어나는 꽃처럼,12·3 내란의 극복 과정은 민주주의가 가진 진정한 힘과 희망을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세계가 주목한 것처럼 대한민국 국민은 민주주의와 자유를 향한 꺼지지 않는 열망과 용기를 선보이며,더 밝은 미래를 향한 희망을 기어코 만들어 냈다"며 "민주주의의 새로운 질서를 창조하는 길에, 대한민국이 맨 앞에서 담대하게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민주주의의 힘을, 주권자의 저력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고개를 들어 동방의 나라 대한민국을 바라보시라, K-민주주의가 열어갈 희망의 행진을 지켜보시라고 말씀드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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