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탄핵의 바다로 머리 꽉곽 누르는 분들, 인적쇄신 0순위"

김희정 2025. 7. 1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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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13일 "탄핵의 바다로 다시 꽉꽉 머리를 누르고 있는 분들이 인적쇄신 0순위"라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당이 여기까지 오는데 많은 잘못을 하신 분들이 개별적으로 사과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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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쇄신은 가장 어려운 일…읍참마속 마음으로 접근해야"
국민의힘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13일 "탄핵의 바다로 다시 꽉꽉 머리를 누르고 있는 분들이 인적쇄신 0순위"라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당이 여기까지 오는데 많은 잘못을 하신 분들이 개별적으로 사과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잘못했고 새로워지겠다는 사과를 혁신위원장으로서 촉구한다"며 "그게 당 쇄신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과는커녕 당이 새로워지겠다는 걸 가로막고 더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고 얘기하시는 분들은 전광훈 목사가 광장에서 던져주는 표에 기대서 정치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 위원장은 "당이 이지경까지 오게 된 건 우리 당원들이 절망하고 수치심을 느끼게 한 일들이 있었다"며 8가지 장면을 언급했다.

그는 △과거 단절과 실패하며 대선 패배 △대선 경선 당시 새벽 3시 후보 강제 교체 △단일화를 약속한 후보의 당원 배신 △계엄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관저로 몰려간 40명의 의원 △전임 당 대표의 당원 게시판 수습 실패와 내분 △총선 공천과정에서 규정과 관행 무시 △특정인 당대표 선출 위한 당헌·당규 개정과 연판장 논란 △대통령 호가호위하며 국정 운영 왜곡 방치 등을 지적했다.

윤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런 분들을 믿고 계엄을 했을 것"이라며 "이런 분들은 당을 떠나야 한다. 이 많은 일들을 겪고 당이 겨우 무릎을 세워 일어나냐 마냐 하는 순간에 이런 분들은 나가서 정치하셔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적쇄신은 가장 어려운 일"이라며 "읍참마속이라는 마음으로 접근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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