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프랑스에 0-3 완패...VNL 잔류 빨간불, 태국에 운명 달렸다
이형석 2025. 7. 13. 12:57

한국 여자배구가 2025 국제배구연맹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를 1승으로 마감했다. VNL 잔류 여부는 태국의 최종전을 지켜봐야 한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34위)은 13일(한국시간) 일본 지바현에서 열린 2025 FIVB VNL(발리볼네이션스리그) 예선 라운드 마지막 3주 차 프랑스(세계랭킹 16위)에 세트 스코어 0-3(17-25, 19-25, 21-25)으로 패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1승 11패(승점 5)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체 18개국이 12경기씩을 치러 승수-승점-세트 득실률-점수 득실률 순으로 순위를 정한다. 최하위 팀은 내년 VNL에 참가하지 못한다. 한국과 태국은 나란히 승수-승점까지 같지만, 우리가 세트 득실률에서 근소하게 앞서 17위를 올라 있다. 태국이 14일 최종전에서 캐나다(2승)를 상대로 이기거나, 세트 스코어 2-3으로 패할 경우 한국은 최하위로 처져 내년 VNL에 참가할 수 없게 된다.
특히 한국은 2020 도쿄 올림픽 4강 신화를 이끈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에 이어 한국 대표팀을 지휘봉을 잡았던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에 완패해 아쉬움이 더 컸다. 지난해 이 대회에선 한국은 프랑스를 3-2로 꺾고 대회 2승째를 챙긴 바 있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 시 자력으로 VNL 잔류를 결정지을 수 있었으나, 제대로 힘 한 번 써보지 못했다. 매 세트 초반부터 상대에 끌려가며 힘든 경기를 했다.
대표팀은 블로킹 싸움에서 4-9, 서브 에이스도 2-9로 열세였다. 공격 성공률은 한참 떨어졌고, 범실도 더 많았다.
VNL 일정을 마친 대표팀은 14일 귀국 예정이다.
이형석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준호♥김지민 오늘(13일) 결혼…하객 1천명 초특급 웨딩마치 예고 [왓IS] - 일간스포츠
- '506홈런' 최정의 5861일 만의 등판, 그런데 약속된 퍼포먼스가 아니었다고? [올스타전] - 일간스포
- “언니들 짜증난다”…화사, 스태프에 짜증 무슨 일? (‘크레이지’) - 일간스포츠
- 조유리, ‘오겜3’ 비화부터 일상까지 싹 공개했더니 시청률 쑥쑥 (‘전참시’) - 일간스포츠
- ‘600억 매출 신화’ 송정훈 “총기 난사와 현금 5천만원 절도당해” (‘사당귀’) - 일간스포츠
- ‘서초동’ 이종석♥문가영, 오해 풀고 미묘한 기류 형성 - 일간스포츠
- 은가은♥박현호, 대국민 사과…“키스 엔딩 ‘뭐 하는 짓이냐’고, 자제할 것” (불후) - 일간스
- 제니 ‘발가락 신발’로 공항 런웨이…여름 머금은 패션 - 일간스포츠
- '미쳤다' 이정후 3안타 3타점·김혜성 3안타 1득점, 코리안더비 난타전 속 SF 승리·LAD 7연패 - 일간
- 문가영, 의료 소송으로 진땀…이종석에 SOS 요청 (서초동)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