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한 움큼씩 삼키는 건강기능식품… ‘이 약’ 복용 중일 땐 삼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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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건강기능식품을 한 움큼씩 먹는 현대인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전문의약품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의 경우 건기식을 어떻게 섭취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지도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 건강하게 건기식을 섭취하는 방법으로는 ▲기능 확인하기 ▲인증 마크 확인하기 ▲유통기한 확인하기 ▲섭취 시 주의 사항 확인하기 ▲여러 가지 건기식을 한꺼번에 섭취하지 않기 ▲복용하는 약이 있으면 전문가와 상의하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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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발표한 '2023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3년 기능성 원료별 구매액이 가장 많은 건기식은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종합비타민, 단일 비타민, 오메가 순이었다. 서울 강남구 중앙양국 이준 약사의 도움으로, 약 복용 시 섭취에 주의해야 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약 복용하는 질환자, 주의 필요
▶홍삼=당뇨 약·혈관 확장제 등을 복용 중인 사람은 주의하자. 홍삼의 주성분 진세노사이드는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혈당을 관리하는 사람이 먹으면 좋지만 이미 약을 복용 중인 당뇨병 환자는 조심해야 한다. 저혈당 위험이 있어서다. 이준 약사는 "홍삼에는 혈관을 확장하는 효과도 있어서, 혈관 확장제와 함께 복용할 때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프로바이오틱스=항생제와 섭취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유산균은 설사와 변비를 완화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유익한 작용을 하지만 균의 일종이다. 이준 약사는 "항생제가 유산균을 함께 죽여버리기 있어서, 항생제를 먹을 때는 유산균을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유산균을 꼭 섭취해야 한다면 항생제 복용 후 두 시간이 지난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오메가3=혈압약과 섭취 시 조심해야 한다. 이준 약사는 "오메가3는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지만 혈압약과 함께 섭취 시 혈압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응고된 혈액 덩어리를 풀어주는 항응고제와 같이 섭취하게 되면 혈액을 더욱 묽게 만들어 상처가 났을 때 지혈이 어려울 수 있다.
▶비타민=약을 복용 중인 게 아니더라도 신장질환이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비타민C는 적당량을 복용하면 괜찮지만, 다량 섭취하면 요로결석이 나타날 수 있다. 칼슘·비타민D 복합제는 장기 투여 시 고칼슘혈증, 결석증 등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과칼슘혈증 환자, 신장질환 환자 등에게 금기된다. 이준 약사는 "종합비타민에도 비타민C·D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신장질환 환자는 의사와의 상담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기능·주의사항 확인을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의 건강 증진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자신의 신체 상태에 대해 잘 알고, 믿을 만한 제품을 구매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섭취해야 한다. 더 건강하게 건기식을 섭취하는 방법으로는 ▲기능 확인하기 ▲인증 마크 확인하기 ▲유통기한 확인하기 ▲섭취 시 주의 사항 확인하기 ▲여러 가지 건기식을 한꺼번에 섭취하지 않기 ▲복용하는 약이 있으면 전문가와 상의하기 등이 있다. 건기식 인증 마크는 제품 앞면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마크, '표시광고사전심의회' 인증 마크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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