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르엘센텀′ 초고가 분양 성공할까?
◀ 앵 커 ▶
부산 최초로 3.3㎡당 분양가 4천만 원을 넘긴 아파트가, 오늘(11)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갔습니다.
이달 말에는 이보다 더 높은 가격인 3.3㎡당 5천만 원이 넘는 아파트가 부산에서 분양에 들어갑니다.
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부산 해운대구의 아파트 견본주택입니다.
재송동 옛 한진CY 부지에 짓는 고급 아파트로 최고 67층 높이, 2천 세대 규모입니다.
건설사의 고급 브랜드를 도입해 차별화했고, 실내 수영장과 운동 시설, 도서관 등 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습니다.
[권소혁 / 롯데건설 분양소장]
"컨시어지 라운지, 펫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고요. 또 입주 후에 바로 이용하실 수 있도록 2년간 운영비 및 관리비를 지원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분양 가격은 3.3제곱미터 평당 4천 410만 원.
부산에서 평당 가격이 4천 만 원을 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수영강 조망권이 강점이지만, 높은 가격으로 인한 미분양 우려도 나옵니다.
청약률이 얼마나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지에 분양의 성패가 달려있다는 평가입니다.
[오윤경 / 동의대 부동산자산경영학과 교수]
"현재는 고분양가에 대한 부담이 있을 수는 있지만 향후 시장에 대한 어느정도 회복세가 나온다면 이 가격 역시 어느 정도는 흡수 가능한 가격이 되지 않겠나라고 보여집니다."
이달 말에는 이보다 더 분양가가 높은 평당 5천만 원대의 아파트가 부산에서 분양에 들어갑니다.
남천동 옛 메가마트 부지에 들어서는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중대형 평형 위주로 800가구를 분양합니다.
초고가 아파트가 잇따라 분양에 돌입하면서 지역 시장이 미분양 늪으로 빠져들지, 상승 반전을 꾀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박준오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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