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사 만루서 황당 견제사' 한화 유로결, 올스타 브레이크 첫날 1군 말소

윤승재 2025. 7. 1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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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리그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가 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3회초 1사 1,2루 황영묵의 1타점 적시타 때 득점한 2루 주자 유러결이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6.12/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황당 견제사를 당한 한화 이글스 외야수 유로결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올스타 브레이크 첫날인 11일, 유로결을 1군에서 말소했다.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유일한 선수였다. 

유로결은 지난 1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5회 말, 3루에서 비명횡사했다. 

0-1로 끌려가던 5회, 1사 1루에서 이도윤의 대주자로 출전한 유로결은 최재훈의 우전 안타와 최인호의 볼넷으로 3루까지 진루했으나 곧 아웃을 당했다. 베이스에서 발을 뗀 채 김재걸 3루 코치와 대화를 나누다가 포수 김태군이 던진 공에 태그 아웃을 당한 것이다. 

2사 만루에서 나온 황당한 아웃으로, 한화는 동점 기회를 허무하게 놓쳤다. 다행히 한화는 이날 9회 말 문현빈의 끝내기 안타로 3-2 역전승을 거뒀으나, 유로결은 이튿날 질책성 말소로 2군으로 내려갔다. 

윤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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