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최악의 공격수'가 부활을 위해 택한 '은사님의 품!' 호일룬, 맨유에서 로마로 임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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섵불리 빅 클럽으로 이적했다가 쓴맛을 본 라스무스 호일룬이 부활을 위해 임대를 추진한다.
'레고' 등 이탈리아 현지 매체들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스트라이커 호일룬이 AS로마 임대를 통해 이탈리아 무대 복귀를 노린다고 전했다.
임대갈 팀으로 로마가 거론되는 건 호일룬의 '은사'가 있기 때문이다.
맨유의 스트라이커 보강도 호일룬의 거취에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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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섵불리 빅 클럽으로 이적했다가 쓴맛을 본 라스무스 호일룬이 부활을 위해 임대를 추진한다.
'레고' 등 이탈리아 현지 매체들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스트라이커 호일룬이 AS로마 임대를 통해 이탈리아 무대 복귀를 노린다고 전했다. 맨유가 로마 측에 구단 대 구단으로 먼저 제안한 이적이다.
로마 입장에서 공격진 보강이 필요하다는 점도 맨유가 꿰뚫어봤다. 로마는 최근 태미 에이브러햄, 엘도르 쇼무로도프 두 스트라이커와 결별하면서 최전방 보강이 필요해졌다. 에이브러햄은 베식타스로, 쇼무로도프는 바삭세히르로 이적하면서 둘 다 튀르키예의 러브콜에 응답했다. 이제 1군 수준 스트라이커는 주전인 아르템 도우비크만 남았다. 단순한 벤치자원을 넘어 도우비크와 경쟁할 만한 선수가 필요하다.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의 유망주 스트라이커 에반 퍼거슨 임대에 더해 공격수를 더 사야 한다.
호일룬은 지난 1년 동안 엄청난 비판에 시달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첫 시즌이었던 2023-2024시즌은 PL에서 10골 2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5골을 기록하며 잘 적응하는 듯 보였다. 그런데 2024-2025시즌은 PL에서 오랫동안 침묵한 끝에 시즌 4골, UEFA 유로파리그에서 그나마 6골 2도움으로 체면치레를 했다. 호일룬을 비롯한 공격진의 심각한 득점력 부족은 후벵 아모림 감독 부임 후 맨유가 전혀 반등하지 못한 이유로 꼽힌다.
임대갈 팀으로 로마가 거론되는 건 호일룬의 '은사'가 있기 때문이다. 호일룬은 2022-2023시즌 아탈란타에서 주목받으며 맨유 러브콜을 이끌어 낸 선수다. 당시 호일룬을 지도했던 감독이 공격수 유망주 육성에 일가견이 있는 잔피에로 가스페리니였다. 가스페리니 감독이 최근 로마 지휘봉을 잡고 전력 재구축 작업 중이다.


다만 맨유로 갈 때 이적료가 워낙 비쌌기 때문에 로마로 올 경우 단순 임대일지, 완전이적 조항을 삽입한다면 그 금액이 얼마일지가 주요 협상 대상일 것으로 보인다.
맨유의 스트라이커 보강도 호일룬의 거취에 영향을 미친다. 맨유는 새 시즌을 준비하면서 2선 공격자원 마테우스 쿠냐는 영입했지만 최전방을 제대로 보강하지 못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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