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SNS로 김 총리에 지시... 누리꾼 "이런 날이 올 줄이야"

김경년 2025. 7. 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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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1일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X(옛 트위터)로 업무지시를 내리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오전 자신의 X 계정으로 김 총리에게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관련 인프라 시설 진척사항을 잘 챙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경주에서 APEC 준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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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잘 챙겨달라" 당부에, 김민석 총리 "지금 경주로 달려가고 있다" 답변

[김경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4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X(옛 트위터)로 업무지시를 내리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오전 자신의 X 계정으로 김 총리에게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관련 인프라 시설 진척사항을 잘 챙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자 김 총리는 약 6분 후 "대통령님 지금 그렇지 않아도 APEC 현장 1차 점검을 위해 경주로 달려가고 있다"고 댓글을 달았다.

김 총리는 그러면서 "현장 상황을 종합 파악하고 향후 계획을 세울 예정"이라며 "오늘 점검 후 바로 보고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X(옛 트위터)로 업무지시를 내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 X화면 갈무리
김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경주에서 APEC 준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었다.

이에 대해 "대통령이 총리와 SNS로 소통하는 모습이 매우 신선해 보인다", "대통령의 지시를 실시간으로 구경하는 날이 올 줄이야", "대통령이 아침부터 꼼꼼하게 국정을 챙기는 모습이 든든하다"며 환영하는 댓글이 있는가 하면, "그냥 전화로 하면 될 걸 쇼하는 거냐"며 비꼬는 댓글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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