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이 음식' 먹는 사람… 얼굴 못 생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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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흰 빵, 흰쌀밥 등을 먹으면 얼굴의 매력도가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프랑스 몽펠리에대학교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아침에 정제 탄수화물을 먹으면 비정제 탄수화물을 먹은 사람보다 얼굴의 매력도가 감소한다.
연구팀은 정제 탄수화물이 성호르몬에 영향을 줘 얼굴의 매력도가 바뀌는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일각에서는 그 결과가 식사한 후 단 두 시간 만에 나타나는 점에 의문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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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랑스 몽펠리에대학교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아침에 정제 탄수화물을 먹으면 비정제 탄수화물을 먹은 사람보다 얼굴의 매력도가 감소한다. 정제 탄수화물은 인공적으로 합상하거나 도정을 거친 탄수화물로, 흰쌀과 밀가루 등이 대표적이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아 자주 먹으면 살이 찐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반면, 비정제 탄수화물은 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이다. 비정제 탄수화물은 섭취했을 때 혈당이 느리게 상승한다.
연구팀은 20~30대 남성과 여성 참가자 각 52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일부는 정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간 아침 식사를 먹었고, 나머지는 비정제 탄수화물로 구성된 아침 식사를 먹었다. 아침 식사는 모두 500kcal로 측정됐다. 연구팀은 식사 전후 참가자들의 혈당을 측정하고, 두 시간이 지났을 때 참가자들의 얼굴 사진을 촬영했다.
연구팀은 프랑스 몽펠리에 거리에서 사람들에게 무작위로 참가자들의 사진을 보여 매력도를 물었다. 남성 110명과 여성 142명에게 설문 조사를 시행한 결과, 정제 탄수화물을 먹어 혈당이 상승한 참가자들의 얼굴 매력도가 모두 낮아진 것을 확인했다. 반대로 비정제 탄수화물을 포함한 건강한 아침 식단을 섭취하면 매력도가 높았다.
연구를 진행한 진화생물학자 클레어 버티캣은 "식단이 외양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이 놀라웠다"며 "음식 선택이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얼굴의 매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실험이었다"고 말했다.
다만, 정제 탄수화물이 얼굴의 매력도를 낮추는 이유는 불분명하다. 연구팀은 정제 탄수화물이 성호르몬에 영향을 줘 얼굴의 매력도가 바뀌는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일각에서는 그 결과가 식사한 후 단 두 시간 만에 나타나는 점에 의문을 보였다. 버티캣은 "더 많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학술지 'PLOS One'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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