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분 슈퍼골 폭발’ 지소연 “중국에 지지 않아 기쁘다”
김희웅 2025. 7. 9. 22:28

짜릿한 동점골의 주인공인 지소연(시애틀 레인)이 중국전 무승부에 만족을 표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9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1차전에서 2-2로 비겼다.
경기 후 지소연은 중계사와 인터뷰에서 “어린 선수들과 중국이라는 강팀을 상대로 부족한 점은 있었지만, 지지 않은 것은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한국은 전후반 추가시간에 각각 한 골씩 넣었다. 전반 15분 선제 실점한 신상우호는 전반 46분 장슬기(경주한수원)의 골로 따라붙었고, 후반 22분 또 한 번 실점했으나 경기 종료 직전 지소연의 득점으로 승점 1을 따냈다.
지소연은 후반 추가시간 4분이 지나는 시점에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때려 중국 골망을 출렁였다. 골문 오른쪽 구석에 꽂히는 ‘원더골’이었다.

어려운 경기를 잘 마친 지소연은 “26명 스쿼드에서 반 이상이 어린 선수들이다. 그 안에서 중간에 있는 선수, 어린 선수들과의 중간 고리 역할을 하려고 했는데 잘 모르겠다”며 “스타팅 멤버가 굉장히 많이 바뀌었는데, 부상으로 많이 들어오지 못한 선수들도 있었지만 그 안에서 대체한 선수들이 잘해줬다. 중국에 지지 않은 것에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국은 이번 무승부로 중국과 역대 전적에서 10무(4승 29패)째를 기록했다. 한국은 2015년 8월 중국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승리 이후 12경기(5무 7패)에서 승전고를 울리지 못했다. 10년간 중국에 이기지 못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지만, 무승부를 따냈다는 것도 나름 값진 성과다.
신상우호는 오는 13일 일본, 16일 대만과 차례로 격돌한다.
2005년 초대 대회 챔피언에 오른 이후 우승 트로피를 따내지 못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20년 만의 정상 등극을 노린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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