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들고 찾아간다" 테러 협박에, 박찬대 "李도 방탄복 입고…"
장구슬 2025. 7. 9. 16:17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박찬대 의원은 온라인에 자신을 향한 협박성 게시물이 올라온 것과 관련해 “주저함 없이 걷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놀라지 마시라. 어젯밤 경찰로부터 먼저 연락을 받았다”며 “집과 사무실에 대한 경계 조치도 강화해 줬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어제 내란특별법 대표발의, 윤상현 의원 등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로 오는 즉시 통과시키겠다는 SNS 글 등이 그들을 화나게 만든 모양이다”라며 “그렇다면 더더구나 반드시 가야 할 길, 옳은 길이라는 확신이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도 당대표와 후보 시절 방탄복, 방탄유리를 입고 쓰면서도 국민과 함께하는 모습을 지켜봤다”며 “저도 주저함 없이 걷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전날 오후 박 의원에 대한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온라인에 여러 건 게시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게시글들에는 “칼을 들고 집과 사무실에 찾아가겠다”는 등 박 의원을 겨냥한 위협적인 표현이 담겼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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