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없이 주변 300m 사람과 채팅…트위터 창업자가 만든 메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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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공동 창업자이자 블록(Block) CEO인 잭 도시가 인터넷 연결 없이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새로운 메시징 애플리케이션(앱) '비트챗(Bitchat)'을 공개했다.
미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7일(현지시간) 도시의 엑스(X·옛 트위터)를 인용해 "블루투스 기반 메신저를 개발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챗은 블루투스 메시 네트워크를 통해 작동하는 메시징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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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공동 창업자이자 블록(Block) CEO인 잭 도시가 인터넷 연결 없이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새로운 메시징 애플리케이션(앱) '비트챗(Bitchat)'을 공개했다.
미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7일(현지시간) 도시의 엑스(X·옛 트위터)를 인용해 "블루투스 기반 메신저를 개발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챗은 블루투스 메시 네트워크를 통해 작동하는 메시징 앱이다. 와이파이나 휴대폰 신호 없이도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이러한 종류의 앱은 블루투스의 기술적 한계로 인해 일반적으로 약 100m 이내에서만 작동한다.
도시는 자신의 앱이 메시지를 사용자들을 통해 최대 300m까지 통신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는 혼잡한 음악 축제와 같이 휴대폰 서비스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친구를 찾는 데 유용할 수 있다. 계정 생성이나 전화번호 인증도 요구되지 않는다.

현재 비트챗은 iOS용 베타 테스트 플랫폼 테스트플라이트(TestFlight)를 통해 배포 중이다. 깃허브(GitHub)를 통해 소스 코드와 프로토콜도 공개됐다. 프로토콜은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도록 설계됐다. 개발자들은 이를 활용해 안드로이드 버전도 직접 제작할 수 있다. 라이선스는 퍼블릭 도메인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블루투스 메시징 브릿지파이(Bridgefy)는 인터넷 없이도 기능하기 때문에 홍콩·태국의 반정부 시위에서 사용됐다. 브릿지파이와 비트챗 모두 종단 간 암호화(end-to-end encrypted)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릿지파이는 또 다른 트위터 공동 창업자인 비즈 스톤(Biz Stone)이 부분적으로 자금을 지원했다.
도시는 오랜 기간 기술의 분산화에 관심을 보여왔기에 그가 비트챗 개발에 뛰어든 것은 자연스러운 행보로 보인다. 도시는 애플의 테스트플라이트(TestFlight)를 통해 비트챗 베타 테스터를 모집했다. 이미 1만명의 최대 사용자 수를 달성하여 테스트는 마감된 상태다.
김진선 기자 car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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