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공공극장 활성화 사업 시작... 지역 예술에 숨결
[송정훈 기자]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이 지난 8일 오후 2시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공공 극장 활성화 사업'의 취지를 소개하고 참여 창작 공연의 주요 장면을 시연하는 기자 간담회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는 3개 단체가 선정됐는데, 연극 2편, 뮤지컬 1편으로 작품 별 3주간의 이례적인 장기 공연에 도전한다.
연극 두 팀과 뮤지컬 한 팀이 총 두 달 넘게 공연을 진행하며, 선정된 단체는 얘기씨어터, 음악 놀이터, 창작 집단 유리다. 한병환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기자간담회에서 "관객들이 서울로 빠져나가면서 지역 연극계가 죽기 시작했다. 어느 연극인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며 깊은 한숨을 쉬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지역 연극계를 살리겠다는 결심으로 시작한 사업이 바로 이 공공극장 활성화 사업"이라며 사업 추진 배경을 밝혔다.
지역 예술가 창작 지원 및 시민 참여 확대 목표
그는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연극계가 우리 공연장을 보름 동안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대학로에서 장기 공연을 하듯이 부천에서도 재단과 결합해 지역 연극계가 장기 공연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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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병환대표 , 심재연 본부장 |
| ⓒ 송정훈기자 |
심 본부장은 이어 "장기 공연은 단체들에 기대이자 동시에 매우 어려운 부분이다. 3주간 공연장을 채운다는 것이 쉽지 않기에, 시민들이 많이 찾아와서 지역 극단들이 성장하고 부천의 문화예술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공극장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세 작품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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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성우 내리는 밤에 얘기씨어터 |
| ⓒ 송정훈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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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빛옥상Ⅱ 음악놀이터 |
| ⓒ 송정훈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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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둠속에서 창작집단 유리 |
| ⓒ 송정훈기자 |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in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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