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시작하는 여름, 진짜 한국을 만나다”… 부산대, 글로벌 청년 ‘2025 PNU 서머 스쿨’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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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햇살보다 더 열정적인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부산대학교 캠퍼스에 모였다.
이창환 부산대 국제처장은 "PNU 서머스쿨은 단순한 어학 프로그램을 넘어, 부산대의 학문적·문화적 우수성을 알리는 글로벌 창구로 기능하고 있다"며 "세계 청년들이 부산대에서 진정한 한국을 만나고 돌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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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학점 취득, 한국어 강좌, 문화체험·교류
뜨거운 여름 햇살보다 더 열정적인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부산대학교 캠퍼스에 모였다.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기 위해서다.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9일 "7일부터 4주간 외국 명문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인 '2025 PNU Summer School(서머스쿨)'을 본격 개강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마다 참가자가 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한국의 정체성과 부산의 도시 매력을 알리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홍콩 중문대(QS 36위) ▲네덜란드 흐로닝언대(QS 139위) ▲영국 스완지대(QS 298위) ▲리투아니아 빌뉴스대(QS 439위) ▲중국 북경항공항천대(QS 452위) ▲프랑스, 일본, 대만, 벨기에, 미국 등 12개국 17개교 50명의 학생이 부산대를 찾았다. 참가자 수는 2022년 15명, 2023년 25명, 지난해 37명에서 올해 50명으로 꾸준히 증가 중이다.
산업·문화·언어 융합 체험 '풀코스 구성' 이번 프로그램은 'Where Summer Begins, the True Korea Awaits(부산에서 시작하는 여름, 진짜 한국을 만나는 여름)'이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4주간의 체류 기간 참가자들은 부산대 캠퍼스에서 학점을 취득하면서 ▲한국어 집중 수업(39시간) ▲K-pop 댄스·태권도·K-뷰티 체험 ▲국악·서예·한식 등 전통문화 실습 ▲감천문화마을·부산현대미술관·경주 역사유적지 탐방 등으로 한국 문화에 깊이 다가간다.
눈길을 끄는 것은 산업체 현장 체험이다. 참가 학생들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대선주조 기장공장, 영화산업 클러스터 등을 방문해 부산과 동남권의 산업 역량을 직접 보고 듣는다. 또 해운대 요트 투어, APEC 누리마루 탐방 등 바다 도시 부산의 매력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일정도 포함됐다.
부산대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자교 재학생들과의 교류도 강화했다. 언어봉사단(PNUF)과 버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외국인 참가자들이 자연스러운 교류와 문화를 나누며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했다. 부산대 교원들이 진행하는 영어 특강도 마련돼 ▲한국학 ▲한국 경제 발전 ▲자율주행 기술 등 첨단 담론을 공유하는 시간도 제공한다.
이창환 부산대 국제처장은 "PNU 서머스쿨은 단순한 어학 프로그램을 넘어, 부산대의 학문적·문화적 우수성을 알리는 글로벌 창구로 기능하고 있다"며 "세계 청년들이 부산대에서 진정한 한국을 만나고 돌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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