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매킬로이 맞대결' 김시우 등 한국 선수 7명 출전...스코티시 오픈 10일 개막 [춘추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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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골퍼들이 모이는 '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10일 개막한다.
다음 주 열리는 디 오픈 챔피언십을 앞두고 링크스 코스 적응을 위한 중요한 무대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 2위 로리 매킬로이의 맞대결이 최대 관전 포인트다.
특히 세계랭킹 62위 김시우는 현재 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선수 중 유일하게 디 오픈 출전을 확정 짓지 못한 상황으로, 이번 대회가 마지막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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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춘추]
세계 최고 골퍼들이 모이는 '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10일 개막한다. 다음 주 열리는 디 오픈 챔피언십을 앞두고 링크스 코스 적응을 위한 중요한 무대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 2위 로리 매킬로이의 맞대결이 최대 관전 포인트다.
PGA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스코틀랜드 노스버윅 더 르네상스 클럽에서 나흘간 펼쳐진다. 총상금 900만 달러 규모의 이번 대회는 2022년 현대자동차 제네시스가 타이틀 후원을 시작하면서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올 시즌 PGA투어를 휩쓸고 있는 셰플러와 매킬로이가 다시 한번 격돌한다. 두 선수는 PGA투어에서 나란히 3승을 기록 중이지만, TOP 10 부문에서는 셰플러가 11차례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PGA투어가 발표한 대회 전 파워랭킹에서는 2023년 우승자 매킬로이가 1위, 셰플러가 2위에 선정됐다.
다만 일부 주목할 만한 선수들은 불참한다. 2017년 디 오픈 챔피언 조던 스피스는 최근 2년 연속 컷 탈락 후 이번 대회를 건너뛰기로 했고, 2019년 디 오픈 우승자 셰인 로리도 아일랜드에서 개인 연습을 선택했다. 세계랭킹 11위 히데키 마쓰야마와 맥스 호마, 리키 파울러 등도 불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안병훈, 김주형, 임성재, 김시우 등 총 7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 특히 세계랭킹 62위 김시우는 현재 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선수 중 유일하게 디 오픈 출전을 확정 짓지 못한 상황으로, 이번 대회가 마지막 기회다. 직전 존 디어 클래식에서 공동 11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인 김시우가 2023년 김주형의 사례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함께 출전하는 안병훈은 2023년 이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며 디 오픈 진출권을 확보한 좋은 기억이 있다. 당시 김주형은 공동 6위를 기록했고, 임성재는 지난해 매킬로이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로버트 매킨타이어는 지난해 극적인 우승을 차지한 홈 스코틀랜드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매킨타이어는 셰플러, 아담 스콧과 함께 조를 이뤘고, 매킬로이는 빅토르 호블란, 잰더 슈펠레와 함께 플레이한다.
링크스 코스에서의 경험은 다음 주 로열 포트러시에서 열리는 디 오픈을 앞두고 매우 중요하다. 세계 최고 선수들이 영국과 아일랜드의 링크스 코스에서 적응 훈련을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번 스코티시 오픈은 디 오픈 전 마지막 대형 대회로서 각 선수들의 컨디션과 링크스 적응도를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가 될 전망이다.
대회는 한국시간으로 10일 밤 9시 1라운드부터 스포티비 골프 앤 헬스와 스포티비 나우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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