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하는데" VAR 없는 황당한 국제대회…日 득점 취소→"동아시안컵 너무 무섭다" 일본 네티즌 불만

김정현 기자 2025. 7. 9.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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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일상이 된 VAR(비디오판독시스템), 그러나 이 대회엔 없다.

바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이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는 8일 일본 네티즌들이 VAR 시스템이 없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불만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대표팀은 이날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홍콩과의 동아시안컵 남자부 1차전에서 6-1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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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이제는 일상이 된 VAR(비디오판독시스템), 그러나 이 대회엔 없다. 

바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이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는 8일 일본 네티즌들이 VAR 시스템이 없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불만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대표팀은 이날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홍콩과의 동아시안컵 남자부 1차전에서 6-1 대승을 거뒀다. 

이날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혼혈 공격수 저메인 료가 무려 4골을 터뜨린 가운데, 후반에 홍콩이 한 골을 넣은 점이 인상적이었다. 

전반 3분 만에 료가 왼쪽에서 넘어 온 로빙 패스를 가슴으로 컨트롤한 뒤, 환상적인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10분 왼쪽에서 넘어온 긴 크로스를 료가 머리로 밀어 넣어 두 골 차로 앞서갔다. 

전반 20분 이나가키 쇼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3-0을 만든 뒤, 전반 22분 중앙에서 두 차례 백힐 패스로 료가 박스 바로 앞에서 논스톱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이것이 골망을 흔들면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전반을 5-0으로 마무리한 일본은 후반에 대거 교체하면서 다시 실험에 나섰다. 하지만 홍콩이 의외의 일격을 가했다. 

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매튜 오어가 먼 쪽 포스트로 넘어온 킥을 헤더로 밀어 넣어 한 골을 만회했다. 홍콩의 22년 만의 대회 득점이며 동시에 27년 만에 일본을 상대로 한 A매치 득점이었다. 

하지만 일본은 후반 추가시간 49분에 교체 투입된 나카무라 소타가 쐐기골을 터뜨리면서 6-1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일본은 대승을 거뒀지만, 한 골을 더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후반 45분 코너킥 상황에서 골문 앞으로 뛰어오른 수비수 안도 도모야가 헤더를 시도해 골망을 갈랐다. 도모야의 A매치 데뷔전 데뷔골이 될 수 있었지만, 그 이전 상황에서 파울을 선언하면서 이 득점이 취소됐다. 이번 대회는 VAR 시스템이 사용되지 않아 이 장면을 확인할 수 없었다. 

이에 일본 네티즌들은 의문과 불만을 드러냈다. 매체에 따르면 네티즌들은 "파울이 뭔지 전혀 모르겠다", "경기 현장이 깔끔했다, "노골 판정이 납득이 안 된다", "VAR이 있었다면 골이었을까?", "너무 수수께끼다", "무의미한 판정이다", "역시 VAR 없이 아시아에서 경기하는 것이 너무 무섭다" 등 비판적인 의견을 드러냈다. 

한편 모리야스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대회의 첫 경기는 언제나 쉽지 않다. 선수들은 토요일에 국내 리그 경기를 치렀고, 이후 한국으로 이동했다. 이틀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를 준비했고, 단 한 번의 미팅과 훈련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어떻게 경기에 임할지 명확히 알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치진뿐만 아니라 선수단도 잘 준비돼 있었다. 덕분에 오늘과 같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 전술적으로 시도하려는 부분이 있었고, 선수 개별적으로 잘 작용했다고 생각한다. 그 덕에 여섯 골이나 넣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 EAFF / 일본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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