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노·사 격차 720원까지 좁혀…8차 수정안

이승은 2025. 7. 8. 1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도 최저임금을 놓고 노동계와 경영계가 8번째 수정 요구안으로 각각 시간당 1만900원과 1만180원을 내놓았다.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0차 전원회의에서 노동계와 경영계는 이같은 수정 요구안을 제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 8.7%↑vs 사 1.5%↑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왼쪽)와 근로자위원인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이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0차 전원회의에서 나란히 앉아 얘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내년도 최저임금을 놓고 노동계와 경영계가 8번째 수정 요구안으로 각각 시간당 1만900원과 1만180원을 내놓았다. 양측의 격차는 720원까지 좁혀졌다.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0차 전원회의에서 노동계와 경영계는 이같은 수정 요구안을 제출했다. 

이번 수정안은 앞선 7차 수정안과 비교해 노동계는 100원을 낮추고, 경영계는 10원을 올린 것이다.

노동계는 최초 요구안인 시간당 1만1500원(올해 대비 14.7% 인상)을 시작으로 1만1460원(14.3% 인상), 1만1360원(13.3% 인상), 1만1260원(12.3% 인상), 1만1140원(11.1% 인상), 1만1020원(9.9% 인상), 1만1000원(9.7% 인상), 그리고 이번에 1만900원(8.7% 인상)까지 인하하며 수정안을 내놨다.

경영계는 최초로 올해와 같은 1만30원(동결)을 제시했다가, 이후 1만60원(0.3% 인상), 1만70원(0.4% 인상), 1만90원(0.6% 인상), 1만110원(0.8% 인상), 1만130원(1.0% 인상), 1만150원(1.2% 인상), 1만170원(1.4% 인상), 이번에 1만180원(1.5% 인상)까지 조금씩 올려왔다.

위원회는 잠시 정회 후 저녁 식사를 마치고 다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공익위원들은 노사 간 합의 도출을 강조하고 있지만, 견해차가 더 좁혀지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심의 촉진구간’을 제시할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에는 공익위원들이 ‘1만∼1만290원’의 심의 촉진구간을 제시했고 이후 노사가 각각 최종안을 제출해 표결 끝에 경영계의 1만30원이 올해 최저임금으로 결정됐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