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성공 방정식 바꿔야…사회문제 해결에 인센티브"

장슬기 2025. 7. 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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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8일 "사회문제와 경제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들이 필요한 시기"라며 "기업이 사회문제를 해결할 때 인센티브를 주는, 외부효과를 내재화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최 회장은 이날 대한상의 신기업가정신협의회가 한국사회과학협의회와 공동 개최한 '지속가능한 우리 사회를 위한 새로운 모색' 토론회 인사말에서 "최근 자본주의가 잘 작동하고 있는지 회의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의 성공 방정식을 바꿔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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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업가정신협의회 토론회 개최

[한국경제TV 장슬기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8일 "사회문제와 경제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들이 필요한 시기"라며 "기업이 사회문제를 해결할 때 인센티브를 주는, 외부효과를 내재화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최 회장은 이날 대한상의 신기업가정신협의회가 한국사회과학협의회와 공동 개최한 '지속가능한 우리 사회를 위한 새로운 모색' 토론회 인사말에서 "최근 자본주의가 잘 작동하고 있는지 회의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의 성공 방정식을 바꿔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그간 대한민국이 써왔던 '성공의 방정식'이 앞으로 계속 작동하기는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자본주의 시스템은 '기업이 돈만 벌면 된다'는 형태로 디자인 돼 있다"며 "그러다보니 기업이 사회적 책임이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사회가치를 만드는데는 잘 작동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를 극복할 해법으로 사회적 가치의 인센티브화를 제안했다. 최 회장은 "많은 경제 주체들이 사회문제 해결 방법론을 고안하게 만드려면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며 "이를 위한 전제 조건은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측정, 우리 경제처럼 돈을 세듯이 금전적 관점에서 얼마인지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은 측정하는 일을 할 수가 없었는데, 최근에는 디지털, AI 등 여러 툴들이 나와 이제는 가능한 시대가 왔다"며 "이런 방향으로 혁신해서 대한민국이 새로운 경제시스템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이 방법론을 같이 추진해달라"고 덧붙였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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