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인기 이 정도일 줄은”…30분 만에 1200명 몰린 GS25X돈키호테 팝업

이나영 2025. 7. 8.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에서 일본 돈키호테의 인기가 이렇게나 많은 줄은 몰랐어요."

8일 오전 10시4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더현대서울 지하 1층은 편의점 GS25가 일본 돈키호테와 손잡고 오픈한 팝업스토어를 찾은 이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돈키호테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팝업스토어인 만큼 '오픈런(영업시간 전부터 줄을 서서 대기하는 것)' 행렬이 이어진 셈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달 1일까지 더현대서울 지하 1층서 열려
PB 상품 물론 양사 캐릭터 컬래버 최초 출시
운영 미숙·상품 구매 제한 등 아쉽다는 반응도
8일 더현대서울 지하 1층에 오픈한 GS25X돈키호테 팝업스토어에 들어가기 위해 고객들이 대기하고 있다.ⓒ데일리안 이나영 기자

“국내에서 일본 돈키호테의 인기가 이렇게나 많은 줄은 몰랐어요.”

8일 오전 10시4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더현대서울 지하 1층은 편의점 GS25가 일본 돈키호테와 손잡고 오픈한 팝업스토어를 찾은 이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인파가 몰리면서 오픈 30분 만인 오전 11시에 하루 대기 인원 1200명이 마감됐다. 돈키호테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팝업스토어인 만큼 ‘오픈런(영업시간 전부터 줄을 서서 대기하는 것)’ 행렬이 이어진 셈이다.

오는 8월1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일본 현지 돈키호테 매장과 한국의 밤거리 문화를 접목한 ‘로컬라이즈드 돈키호테’로 꾸며졌다.

매장 안에는 돈키호테 자체 브랜드(PB) ‘조네츠(JONETZ)’ 상품 50여종과 GS25x돈키호테 팝업 한정 상품, GS25 P[B ‘유어스’ 상품 10종 등이 진열돼 있다.

특히 ‘돈키호테 필수 쇼핑템’으로 불리는 조네츠의 ▲계란덮밥 양념장 ▲원통형 감자칩 ▲계란에 뿌리는 간장 ▲굵은 유자후추 등도 만나볼 수 있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일본 돈키호테 직원 10명이 현장에 상주해 같이 상품을 진열하고 현장 안내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들이 GS25X돈키호테 팝업스토어에서 쇼핑을 하고 있다.ⓒ데일리안 이나영 기자

GS25는 오는 10일 양사의 대표 캐릭터 ‘돈펭’과 ‘무무씨’가 상품 패키지에 함께 담긴 한정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GS25는 내국인은 물론 방한 외국인 고객까지 아우르며 양국의 고객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겠다는 목표다.

이날 팝업스토어를 찾은 고객들은 장바구니에 감자칩, 소스 등을 연신 쓸어 담았다.

현장에서 만난 주부 A씨는 “잇따른 지진과 대지진설로 일본 여행을 선뜻 떠나기 어려운 분위기 속에 국내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해 방문했다”며 “평소 일본에서 사왔던 소스 등 식품류를 위주로 사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팝업스토어 장소가 좁은 데다 미흡한 현장 운영 관리 등으로 아쉽다는 반응도 나왔다.

웨이팅 번호를 어디서 받아야 하는지 안내가 정확하게 되지 않았고, 팝업스토어 입장을 위한 줄도 어디인지 몰라 혼선이 빚어졌다.

친구와 함께 온 B씨는 “인스타그램에서 팝업스토어 오픈 광고를 보고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장소가 너무 협소하고 상품들이 많이 없어 실망스러웠다”고 했다.

대학생 C씨는 “장소가 좁은 상황에서 주최 측의 어설픈 응대에 현장이 더 복잡해졌다”며 “또한 대부분 1인1개 제한도 있어 아쉬웠다”고 강조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몰릴줄 예상을 못했다”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허치홍 GS리테일 MD본부장은 “GS25가 일본 대표 디스카운트 스토어 돈키호테와 전략적 협업을 시작하며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유통 브랜드와 손잡아 수출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PB 상품 개발로 글로벌 K-편의점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GS25X돈키호테 팝업스토어 내부.ⓒ데일리안 이나영 기자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