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지능인-지역사회 첫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느린IN뉴스 2025. 7. 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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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에서 경계선지능인 페스티벌 '경계, 선넘는 축제'가 지난 5일 열렸다.

이번 행사는 노원교육복지재단과 (사)DTS행복들고나, 노원구 경계선지능인평생교육지원센터(이하 유센터)가 주최 및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하나금융나눔재단이 후원했다.

현장에는 당사자와 유관기관 관계자뿐 아니라 우원식 국회의장, 손영준 노원구의회 의장,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 김성아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평생교육지원센터 센터장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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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서 '경계, 선넘는 축제' 열려... 놀이 체험, 취업·진로상담, 푸드코트 등 운영

[느린IN뉴스]

 지난 5일 노원구청 2층에서 열린 '경계, 선넘는 축제'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축하의 말을 전하고 있다.
ⓒ 느린IN뉴스
서울 노원구에서 경계선지능인 페스티벌 '경계, 선넘는 축제'가 지난 5일 열렸다.

이번 행사는 노원교육복지재단과 (사)DTS행복들고나, 노원구 경계선지능인평생교육지원센터(이하 유센터)가 주최 및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하나금융나눔재단이 후원했다. 당사자와 가족,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문화와 소통이 어우러진 자리가 마련됐다.

축제는 경계선지능 당사자들이 문화예술을 표현하고 즐기는 주체로 참여하고, 시민들과 어울리는 경험을 통해 사회 인식을 전환하는 데 초점을 뒀다. 현장에는 당사자와 유관기관 관계자뿐 아니라 우원식 국회의장, 손영준 노원구의회 의장,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 김성아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평생교육지원센터 센터장 등이 자리했다. 노원사회적경제협의회, 노원환경재단, 노원발달장애평생교육지원센터 등 지역 내 유관기관들도 함께했다.

행사는 예룸예술학교 가족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개회사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노원구에 유센터가 만들어지고,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대안학교인 예룸예술학교를 중심으로 지원이 확대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이들이 제약을 넘어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국회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올바른 연애관 확립을 위한 '마음사용설명서' 부스에 청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 느린IN뉴스
축제장에서는 아동·청소년부터 청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놀이 체험, 페이스페인팅, 풍선 아트 등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층을 대상으로는 프레디저 카드를 활용한 직업흥미검사, 국민취업제도 안내, 건강한 연애관 형성을 위한 참여 세션, 지역 기업 및 협동조합과 연계한 취업 상담 등이 마련돼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프리웨일 청년 바리스타들이 이벤트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 느린IN뉴스
무엇보다 경계선지능인 당사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경계선지능인 주고용사업장인 카페 프리웨일이 서울시경계선지능인평생교육지원센터와 함께 부스를 운영해 청년 바리스타들이 직접 만든 쿠키와 빵을 판매했다. 유센터의 경계선지능인 지역참여활동단 '위드유'는 무스비, 크로플, 커피 등 먹거리를 만들어 선보였다.

축제의 마지막은 당사자들의 무대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듀엣 노래와 댄스, 랩 공연 등 다양한 재능을 발휘하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수창 유센터 사무국장은 "노원에서 처음 열린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이번 축제가 1회로 끝나지 않고 매년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경계선지능인처럼 일상에서 취약함을 가진 이들이 겪는 어려움은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며 "자립 지원과 권리 보장을 위한 법안 마련, 맞춤형 지원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느린IN뉴스에도 실립니다.www.slowlearnernew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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