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암·당뇨병 막는 ‘이 음료’… 매일 한 잔 마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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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량의 커피 섭취가 중년 여성의 건강 장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년기(45~60세) 여성의 하루 커피 섭취량이 늘어날수록, 노년기가 됐을 때 '건강 노화' 가능성이 한 잔 추가당 2~5%씩 커졌다.
연구 결과, 하루 평균 315㎎의 카페인을 섭취한 그룹에서 건강 노화 비율이 높았다.
중장년 여성이 작은 잔 기준 커피 한 잔을 더 마실수록 건강한 노화 확률이 2~5%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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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버드대, 캐나다 토론토대 공동 연구팀은 45~60세 여성 4만7513명의 건강 데이터를 30년간 추적 관찰했다. 참가자들은 1984년부터 식생활, 생활 방식, 건강 상태를 묻는 설문에 주기적으로 응답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 중 건강한 노화 기준을 모두 충족한 3706명의 생활습관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하루 평균 315㎎의 카페인을 섭취한 그룹에서 건강 노화 비율이 높았다. 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마시는 톨 사이즈 아메리카노(잔당 카페인 약 150㎎)로는 두 잔 정도다. 중장년 여성이 작은 잔 기준 커피 한 잔을 더 마실수록 건강한 노화 확률이 2~5% 높아졌다. 또 이런 상승 효과는 최대 다섯 잔을 마실 때까지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 속 폴리페놀 성분이 염증 완화·혈당 조절·혈관 기능 개선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건강 노화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다만, 디카페인 커피, 차, 탄산음료를 즐긴 여성에게선 커피의 건강 노화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탄산음료 소비는 건강 노화 가능성을 오히려 20~26%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모든 카페인 공급 음료가 건강 노화에 유익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뜻한다.
연구 저자 사라 마다비 박사는 “커피의 건강 노화 증진 효과는 운동·균형식·금연 등 다른 건전한 생활습관과 함께할 때 시너지를 보인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지난 2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영양 분야 학술대회 '뉴트리션 2025(Nutrition 2025)'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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