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건희 특검, 8일 유라시아경제인협회장 소환… ‘우크라 포럼’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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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이 8일 양용호 유라시아경제인협회장에게 소환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은 삼부토건이 2022~2023년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로 부상한 과정을 재구성하며 수사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특검팀은 한씨를 상대로 2023년 5월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을 추진한 경위,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과정에 뛰어든 과정 전반을 집중적으로 질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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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이 8일 양용호 유라시아경제인협회장에게 소환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은 삼부토건이 2022~2023년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로 부상한 과정을 재구성하며 수사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국민일보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특검은 8일 오전 10시 양 협회장에게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 협회장은 앞서 금융감독원 조사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양 협회장은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다.
양 협회장은 2023년 5월 22일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 참석자다. 당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포럼에 참여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부부가 그해 7월 우크라이나를 직접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재건 사업을 논의하면서 삼부토건 주가는 1000원대에서 5500원대로 급등했다.
특검은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와 기독교계를 중심으로 진행되던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및 재건 사업에 삼부토건이 주가 부양 의도를 갖고 개입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앞서 특검팀은 유라시아경제인협회 임원 한모씨를 지난 7일 불러 15시간 동안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특검팀은 한씨를 상대로 2023년 5월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을 추진한 경위,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과정에 뛰어든 과정 전반을 집중적으로 질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자창 박재현 기자 criti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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