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화)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대세론은 없다'…'의심'(議心) 박찬대냐 '당심(黨心)' 정청래냐 등

정광호 2025. 7. 8.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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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집권여당 대표를 뽑는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박찬대·정청래(가나다순) 의원의 '호남 표심' 쟁탈전이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박 의원은 전남 여수시민회관에서 연 '전남 동부권 당원 토크 콘서트'에서 "싸우는 것은 자신 있지만, 이제 집권여당이 된 민주당의 대표는 그것만으로 부족하다"며 "민생을 살리고 경제를 성장시키고 국민을 통합시켜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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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오른쪽), 박찬대 의원이 지난 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검찰개혁 토론회를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대세론은 없다'…'의심'(議心) 박찬대냐 '당심(黨心)' 정청래냐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집권여당 대표를 뽑는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박찬대·정청래(가나다순) 의원의 '호남 표심' 쟁탈전이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인단 반영 비율은 대의원 15%·권리당원 55%·일반 국민 30%인 만큼, 권리당원 약 35%가 포진해 있는 호남을 집중 공략하는 모습이다.

지난 5일부터 일주일간 '호남살이'에 돌입한 박찬대 의원은 8일 전북에서 기자회견과 전북 농업인 간담회를 갖는다.

7일엔 광주 지역 당원 간담회와 광주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시민들과의 스킨십을 이어갔다. 지난 주말엔 전북·전남(서부·동부) 당원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박 의원은 전남 여수시민회관에서 연 '전남 동부권 당원 토크 콘서트'에서 "싸우는 것은 자신 있지만, 이제 집권여당이 된 민주당의 대표는 그것만으로 부족하다"며 "민생을 살리고 경제를 성장시키고 국민을 통합시켜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이끌고 지방선거의 확실한 승리를 이뤄내겠다"고 했다. 박 의원은 호남을 순회하며 현지 마을회관에서 숙식하고 있다.

정청래 의원은 지난 6일 오전 전남 장성군 임권택시네마테크와 황룡면 문화센터에서 여성위원회 워크숍과 영광·장성·담양·함평 핵심 당원 간담회를 차례로 진행했다. 오후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민이 지키는 나라' 북콘서트를 열고 "호남 당원들과 간담회를 하는데 '선거운동은 우리가 열심히 했는데 호남은 제대로 대우받지 못한 것 같다'고 하더라"며 "내가 챙길 수 있는 위치에 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했다.

당 안팎에서는 현재 판세를 두고 '당심'('黨心·당원 표심)에선 정 의원이, '의심'(議心·의원들의 마음)'에선 박 의원이 앞선다는 평가가 대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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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한덕수 전 총리 '1000원 백반 후원' 공직선거법 위반 수사내란특검 "尹 구속영장 청구서, 변호인 의해 유출된 것 확인...엄정 처리"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조기 대통령 선거가 확정된 시기 '불법 기부행위'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광주경찰청은 7일 한 전 총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국가수사본부로부터 배당받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 시절이던 지난 4월15일 광주를 방문했을 때 '1000원 백반'으로 소외계층 대상 공익사업을 하는 모 음식점에 식재료를 후원했다.

당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조기 대선이 확정됐던 시점이고 한 전 총리는 음식점 후원 약 보름 후인 5월2일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한 전 총리는 출마 선언 당일 조국혁신당으로부터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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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사과주스 농약분무기 검증받았다”더니…식약처 팩트체크 결과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농약 분무기 해명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7일 식약처는 백 대표가 “농약 분무기가 인증을 받았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며 “더본코리아 측으로부터 관련 검사를 의뢰받지 않았을 뿐 아니라 농약 분무기가 안전하다는 안전서 또한 발급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11월 백 대표는 충남 홍성군에서 열린 글로벌 바비큐 축제에서 사과 주스를 농약 분무기에 담아 고기에 살포했다.

이 모습은 백종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산했다. 이후 누리꾼들은 비위생적이라며 식품위생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고, 국민신문고와 식약처에 민원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이에 백종원 대표는 김재환 PD와의 인터뷰에서 “농약 통은 쓰던 것이 아니라 새것으로, 식약처로부터 검사를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식약처는 경찰이 더본코리아의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인 만큼 백종원 대표의 허위 해명에 대해서는 별도로 대응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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