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40도 넘는 폭염에 야외노동자 강제휴무 명령

정시내 2025. 7. 8. 00:3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현지시간) 그리스 수도 아테네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아크로폴리스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40도를 넘는 폭염에 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그리스 정부가 7일(현지시간) 기온이 섭씨 40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강제 휴무를 명령했다.

AP 통신 보도에 따르면 노동부는 이날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 노동과 음식 배달 서비스를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주로 그리스 중부와 여러 섬 지역에 이 조치가 적용된다. 당국은 또 근로자가 재택근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고용주에게 권고했다.

다만 수도 아테네에서는 별도의 비상조치가 시행되지 않았다. 이번 폭염은 오는 10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그리스 당국은 올여름 사상 최대 인원의 소방관을 배치하는 등 기후 변화의 영향에 대처하기 위해 장기적인 조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