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돌 맞은 푸바오 동생들, 이젠 홀로선다

최모란 2025. 7. 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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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두 돌 을 맞은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푸바오의 동생들이다. [사진 에버랜드]

국내에서 태어난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 자매 루이바오(睿寶)와 후이바오(輝寶)가 7일 두 돌 생일을 맞았다. 지난해 4월 중국 쓰촨성 워룽선수핑 기지로 간 푸바오(福寶)의 동생들이다.

경기 용인 에버랜드는 이날 오전 판다 월드에서 쌍둥이 판다의 생일잔치를 열었다. 주키퍼(사육사)들은 대나무·죽순·꽃 등으로 만든 가로 1m 크기의 대형 케이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한 ‘얼음 바위’ 등을 선물했다. 쌍둥이는 2023년 7월 7일 에버랜드에 사는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각각 180g, 140g으로 태어났다. 두 돌이 된 현재 체중은 각각 약 70㎏으로 440배나 늘었다.

이번 생일은 쌍둥이가 엄마와 함께 보내는 마지막 생일이다. 판다는 보통 태어난 지 1년 반에서 2년이 지나면 독립한다. 에버랜드는 쌍둥이가 엄마와 떨어져 지내는 시간을 차차 늘려가다가, 오는 9월부터 새 보금자리에서 둘만 지내게 할 예정이다.

최모란 기자 choi.m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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