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분노, ‘이 시기’ 이후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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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분노 성향이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며 특히 갱년기 전후로 분노 수준이 뚜렷하게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폐경기협회 연구팀이 35~55세 여성 501명을 약 5년간 추적 관찰해 여성의 연대기적 나이와 생식 노화 단계가 분노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연구팀은 나이가 들면서 분노가 감소하는 이유로 심리적 성숙, 사회적 역할 변화, 호르몬 변화에 대한 적응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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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폐경기협회 연구팀이 35~55세 여성 501명을 약 5년간 추적 관찰해 여성의 연대기적 나이와 생식 노화 단계가 분노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연구팀은 분노 표현 방식, 적대감, 분노가 나타나는 속도 등을 평가하는 ‘STAXI’ 척도를 토대로 참여자들의 분노 수준을 정의했다.
분석 결과, 참여자들은 폐경이 가까워질수록 즉각적인 분노나 공격적인 반응, 적대감, 짜증 표현 등 부정적인 분노 지표가 모두 감소했다. 분노를 억제하거나 통제하는 능력은 나이가 들수록 향상돼 감정을 더 잘 다스리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팀은 나이가 들면서 분노가 감소하는 이유로 심리적 성숙, 사회적 역할 변화, 호르몬 변화에 대한 적응 등을 꼽았다. 연구팀은 “폐경기를 심리가 부정적으로 변동하는 시기로만 바라보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를 주도한 모니카 크리스마스 박사는 “이번 연구는 폐경기 전후 일시적인 정서 변화가 아닌, 여성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감정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최초로 추적 관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폐경 전후의 정신건강 문제는 여성의 일상생활과 전반적인 건강 문제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어 이런 변화를 미리 알고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추후 연구를 통해 일상 속 여성의 분노 경험을 심층 파악해 중년 여성 대상 맞춤형 정서 조절 및 분노 관리 전략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폐경(Menopause)’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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