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혐의 즉각 사퇴" 요구에도 입 닫은 동해시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복귀했다고 보도해드렸는데요.
이들의 주장에 대한 입장을 물었습니다.
주요 범죄 혐의는 세 가지입니다.
이듬해 출장 경비로 1천만 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 뒤 1심 구속기간 만료로
풀려난 심규언 동해시장이 시장 업무에
복귀했다고 보도해드렸는데요.
민주당을 중심으로 사퇴 요구가 커지고 있는데
심규언 동해시장은 범죄 혐의에 대한
구체적인 해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준호 기자입니다.
"사퇴하라, 사퇴하라, 사퇴하라"
민주당 시·도의원과 시민 등이
동해시청 앞에 모였습니다.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심규언 시장을 규탄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들은 1심 구속기간 만료로 구치소에서 나와
불구속 상태가 된 시장이 업무에서 손을 떼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김향정/동해시의원(더불어민주당)]
"당장 시장직에서 사퇴하고 집에서 조용히
반성하며 재판 결과를 기다리면 된다."
취재진은 집회가 끝난 뒤 시장실에 찾아가
이들의 주장에 대한 입장을 물었습니다.
그러나 뚜렷한 답을 듣지 못했습니다.
[이준호 기자]
"심규언 동해시장은 시청 업무와 관련돼
기소됐던 범죄 혐의에 대해 여전히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면서 유권자와 시민에게
구체적인 해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적지 않은 시민들은
시청 업무 관련 범죄 혐의에 대해서
시장이 숨김없이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백수현/집회 참여 시민]
"혐의에 대해 정확한 소명도 별로 없었던 것
같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해서 그리고 문제가
있었다면 시민들께 진정한 사과가 있어야 되는데..."
심 시장은 당분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됩니다.
주요 범죄 혐의는 세 가지입니다.
"먼저, 한 수산물 업자에게 지난 2022년
선거자금 명목의 5천만 원을 받은 의혹과
이듬해 출장 경비로 1천만 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또 해당 수산물업자와 시멘트 회사 등과 짜고
자신이 통제가능한 11억여 원의 자금을 조성한 의혹입니다."
지난달 24일 열린 공판에서 법원은
심 시장이 출석한 뒤 재판을 비공개로 진행했습니다.
심 시장에 대한 공판은 이달에도 두 차례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에서 이어집니다.
이후 1심 선고 결과에 따라 심 시장은
무죄로 풀려나거나,
재구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MBC뉴스 이준호입니다.(영상취재 김종윤)
Copyright © MBC강원영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