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공연 '시야 제로석' 논란에…YG "후속 조치 진행 예정"
김은빈 2025. 7. 7. 20:51

YG엔터테인먼트가 그룹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공연에서 시야가 가려진 좌석을 판매했다는 이른바 '시야 제로석'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주말 진행된 블랙핑크 콘서트에서 N3 좌석의 무대 시야가 제한돼 관람에 어려움을 겪으신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해당 구역에 대한 불편을 접수해 주신 분들을 위한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랙핑크는 지난 5일과 6일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 공연을 개최했다. 하지만 공연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이 N3 등 일부 좌석의 시야를 완전히 가려 공연을 아예 보지 못했다는 불만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제기됐다.
특히 해당 구역의 좌석은 통상 시야가 제한되는 좌석에 매겨진 가격(9만9000원)보다 비싼 13만2000원으로 판매돼 논란을 키웠다.
이에 대해 YG는 "해당 구역 앞에 콘솔이 설치돼 있어 무대가 잘 보이지 않는 환경을 개선하고자 LED 스크린을 확장 설치했다"며 "당사의 의도와 달리 불편을 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욱 세심하게 관람 환경을 고려하며, 보다 나은 공연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YG 측은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환불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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