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 미국 비판에… 트럼프 “반미 동조하면 10% 관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서방 신흥경제국 연합체인 브릭스(BRICS) 회원국들이 최근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을 규탄하고 미국의 관세 인상이 세계 무역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브릭스의 반미 정책에 동조하는 국가들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서 "브릭스의 반미 정책에 동조하는 모든 국가는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받게 될 것"이라며 "이 정책에는 예외가 없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서방 신흥경제국 연합체인 브릭스(BRICS) 회원국들이 최근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을 규탄하고 미국의 관세 인상이 세계 무역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브릭스의 반미 정책에 동조하는 국가들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릭스 회원국 정상들은 6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제17차 정상회의에서 사전 조율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정상들은 선언문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감시하에 있는 이란의 평화적 핵시설에 대한 군사 공격을 규탄하고 무차별적인 관세 인상이 글로벌 교역 질서를 교란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다만 선언문에 ‘트럼프’를 적시하지는 않았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브릭스 정상들은 유엔과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의 개혁이 필요하다는 입장도 밝혔다. 의장국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은 “국제 거버넌스가 다극화된 현실을 반영하지 않는다면 브릭스가 이를 시대에 맞게 바꾸는 데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빠르게 성장하는 신흥시장이 교역에서 자국 통화 사용을 확대해야 한다”며 ‘탈달러’를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서 “브릭스의 반미 정책에 동조하는 모든 국가는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받게 될 것”이라며 “이 정책에는 예외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는 브릭스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새로운 경제권 구축과 탈달러 논의에 대해 날카롭게 반응해 왔다.
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3만원 냈는데 시야 ‘없음’석” 블핑 콘서트 논란에…YG “후속 조치”
- 머리 빠지고 이빨 까매지고…中 유치원 덮친 ‘납중독 공포’
- 푸바오 동생 쌍둥이 판다, 엄마와 함께 보내는 마지막 생일
- ‘부동산 쏠림’ 지적하더니…한은 직원들 저리로 46억 주택대출
- 독단 리더십 비판 목소리 커져… 여권서도 “이진숙, 부담스럽다”
- ‘지도앱에선 영업 중이었는데…’ 유령 매장에 골머리
- 작년 폐업자 첫 100만명 돌파… ‘내수 밀접’ 소매·음식점 타격
- ‘무인기 침투·북 공모’ 입증 관건… “특검이 넘어야 할 가장 큰 난관”
- [단독] 아동·청소년 노린 성착취 느는데… 직원 셋뿐인 피해 지원센터 ‘허덕’
- 64% 뚝 끊겼다… 서울 아파트 거래 ‘급속 냉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