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ABL111 병용요법, 임상 1상서 치료 반응률 71%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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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 소화기암 학술대회(ESMO GI) 2025'에서 'ABL111(지바스토믹)' 병용요법에 대한 미니 구두 발표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어 "ABL111은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 중인 그랩바디-T 기반 이중항체 중 임상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파이프라인"이라며 "이번 발표를 통해 ABL111 병용요법이 위암 1차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다른 그랩바디-T 기반 이중항체 역시 병용요법에서 좋은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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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R 71% 및 DCR 100% 확인
용량 확장 파트 데이터 내년 1분기 공개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 소화기암 학술대회(ESMO GI) 2025’에서 ‘ABL111(지바스토믹)’ 병용요법에 대한 미니 구두 발표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ABL111은 에이비엘바이오와 아이맵이 공동 개발한 이중항체다. 위암 및 췌장암 등에서 과발현되는 클라우딘18.2와 4-1BB를 동시에 표적한다. 현재 ABL111은 표준 치료요법인 니볼루맙 및 화학요법과 병용해 전이성 위암 환자 대상 1차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평가 받고 있다.
이번 ESMO GI 2025에서 에이비엘바이오와 아이맵은 ABL111 삼중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1b상 용량 증량 파트의 고무적인 데이터를 공개했다.
미니 구두 발표에 따르면 ABL111 병용요법은 5mg/kg, 8mg/kg, 12mg/kg 용량군 전반에서 유망한 효능을 보였다. 객관적 반응률(ORR)은 71%, 질병 조절률(DCR)은 100%로 확인됐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세 용량군 모두에서 양호한 내약성을 보였으며, 3등급 이상의 약물이상반응은 제한적인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3등급 이상의 오심 또는 구토도 보고되지 않았다.
미국에서 진행 중인 임상 1b상은 종양 세포의 PD-L1 발현 수준과 관계없이 HER2 음성이면서 클라우딘18.2 발현율이 1%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연구는 용량 증량 파트와 용량 확장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1차 평가지표는 안전성, 2차 평가지표는 ORR, 약동학/약력학(PK/PD), 반응 지속기간(DoR) 등을 포함한다. 현재 용량 확장 파트의 8mg/kg 용량군에 대한 환자 모집이 완료된 상태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현재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승인된 클라우딘18.2 표적 치료제는 단일항체 졸베툭시맙이 유일하다”며 “용량 확장 연구에서 탐색 중인 두 용량군에서 확인된 ABL111 병용요법의 ORR 83%는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ABL111은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 중인 그랩바디-T 기반 이중항체 중 임상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파이프라인”이라며 “이번 발표를 통해 ABL111 병용요법이 위암 1차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다른 그랩바디-T 기반 이중항체 역시 병용요법에서 좋은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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