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에게 '지천댐 백지화' 의견서 전한 주민, 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부의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중 하나인 충남 청양·부여 지천댐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반대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대표가 '지천댐 건설을 백지화 해 달라'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한 '의견서(민원'에는 "지천댐은 청양군과 부여군을 흐르는 강이 아닌 하천에 만드는 댐"이라며 "(청양부여) 주민들은 일년 가까이 댐 반대 운동을 하고 있다. 찬반 주민들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지천댐 건설을 당장 백지화 시켜 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환 기자]
|
|
| ▲ 지난 4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김명숙 지천댐 반대대책위 공동대표가 피켓을 들고 있다. |
| ⓒ 이재환 - 김명숙 대표 제공 |
윤석열 정권 시기인 지난 3월 환경부는 기후대응댐을 조성하겠다며 전국 9곳을 기후대응댐후보지로 선정했다. 지천댐은 후보지가 아닌 후보지안에 포함됐다. 청양 지천댐 반대 대책위 주민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과 동시에 이 대통령이 대선공약으로 내세운 '기후대응댐 백지화 공약'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일 이재명 대통령은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충청에서 듣다, 충청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이날 김명숙 지천댐 반대 대책위 공동대표는 이 대통령에게 지천댐 관련 질문을 하려 했지만 질문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김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지천댐 반대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7일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질문 기회를 얻지 못해 아쉽다. 하지만 의견서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은 지역 균형발전을 자주 이야기하고 있다. 청양의 경우 충남의 15개 시군 중에서도 자연환경이 가장 잘 보전되어있는 곳이다. 빼어난 자연환경자체를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따.
이어 "과거에는 청양의 자연환경 때문에 제조산업이 발달하지 못한 측면도 있다. 그런데 이제와서 공업용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댐을 막고 청양의 자연환경을 파괴하려 하고 있다. 물이 필요하다면 댐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물을 확보하고, 관련 정책도 잘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주민들은 지금도 매일아침 청양군청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구호도 외치지 않고 피켓만 들고 있는데도 매일 경찰버스와 봉고차 등이 와서 감시를 하고 있다"라며 "이재명 정부에서는 이런 불필요한 감시가 없었으면 좋겠다. 주민들의 입장에서는 위압감이 느껴진다"고 호소했다.
김 대표가 '지천댐 건설을 백지화 해 달라'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한 '의견서(민원'에는 "지천댐은 청양군과 부여군을 흐르는 강이 아닌 하천에 만드는 댐"이라며 "(청양부여) 주민들은 일년 가까이 댐 반대 운동을 하고 있다. 찬반 주민들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지천댐 건설을 당장 백지화 시켜 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유 만끽해온 윤석열, 9일 오후 2시 15분 구속영장심사
- 트럼프에 뒤통수 맞은 사람들... 미국 젊은이들의 살벌한 경고
- '일중독+절대건강' 대통령의 등장... 기자실이 180도 변했다
- [속보] 특검 "윤석열 구속영장청구서, 변호인 통해 유출... 중대범죄"
- '사퇴' 안철수 "날치기 혁신위 거부... 전당대회 출마"
- 천은사 기둥에 매달린 멧돼지, 무슨 뜻인지 아세요?
- 이젠 초교 앞에서 "짱X 꺼져"... 위험한 '윤어게인 시위', 일본처럼 하자
- 이 대통령 "교황 오셨으면"... 유 추기경 "당연히 오신다"
- 임금 844만원 안 주고 버티던 사업주, 노동부가 체포하자마자...
- 이번달 라면·빵·커피 등 최대 50% 싸게 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