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로겐의 유혹”… 여성, ‘이때’ 음주 욕구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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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란 직전인 '후기 여포기'에 음주 욕구가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주 2회 이상 음주를 하는 21~35세 여성 61명을 대상으로 매일 알코올 섭취와 음주 욕구를 보고 받았다.
켄터키대 심리학과 연구원 레인 로빈슨은 "여성들이 특정 생리 주기에 음주 욕구가 높다는 것을 안다면 과음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며 "호르몬 안정제가 여성의 음주 장애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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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7일 미국 켄터키대 연구팀은 생리 주리와 음주 충동 간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주 2회 이상 음주를 하는 21~35세 여성 61명을 대상으로 매일 알코올 섭취와 음주 욕구를 보고 받았다. 또 타액과 소변 샘플을 채취해 호르몬 수치를 파악하고 배란주기를 추적했다.
그 결과, 후기 여포기 여성은 음주 욕구가 강해져 폭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의 주요 형태인 에스트라디올 수치가 높아지고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낮아졌다.
에스트라디올은 도파민을 활성화해 보상 민감성을 강화시킨다. 이 수치가 높아지면 도파민에 예민하게 반응하게 돼 술과 같이 즉각적인 만족감에 대한 욕구가 커진다. 프로게스테론은 에스트로겐과 균형을 이루는 여성 호르몬으로 충동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이 수치가 낮을 경우 자제력이 떨어지고 충동성이 강해진다.
켄터키대 심리학과 연구원 레인 로빈슨은 “여성들이 특정 생리 주기에 음주 욕구가 높다는 것을 안다면 과음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며 “호르몬 안정제가 여성의 음주 장애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지난 6월 22일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 ‘알코올중독연구회(Research Society on Alcohol)’ 연례 회의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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